정부가 산업용 등 전기요금 인상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이르면 이번 달 중에 요금 인상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전기요금 조정과 관련, 조정 요율이나 시기에 대해 구체적인 절차가 진행되거나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이미 지난여름 전기요금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공언한 데다 당정에서도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과 주택용 누진제 조정 논의가 진.. 전기요금 체계 다양화…선택 요금제 확대
정부가 전기소비자의 선택권 제고를 위해 다양한 요금제도를 도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국회 업무보고'를 통해 원가에 기반한 요금체계로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용 전기요금도 인상 추진‥"中企는 최소화"
정부와 새누리당은 26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내용을 포함시키는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을 다시 마련하기로 했다. 21일 당정이 내놓은 대책이 주택용 전기요금 개편에 그치면서 값싼 산업용 전기요금을 그대로 두는 것은 형평성 차원에서 문제가 된다는 지적이 일었기 때문이다. 단 중소기업의 부담은 최소화하는 방안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