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을 앞둔 남녀의 결혼 결심 시기와 상대방의 단점을 대하는 태도에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전국의 이혼 남녀 각 2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감정적 판단을, 여성은 이성적 판단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왜 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면 안 되는가?”
큰은혜교회 이규호 목사가 19일 주일저녁예배에서 ‘밧세바 신드롬’(열왕기상 11:1~13)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부모님 또는 기성세대나 성공한 사람들의 약한 부분을 볼 때 강한 적개심을 가지고 ‘나는 절대 저렇게 하지 않겠다’고 할 때 심리학에서는 이것이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한다”며 “이유는 권위가 있고 나에게 영향력을 가진 사람의 약점에 대해 지나친 적개심을 가진 경.. 성도가 알아야 할 결혼·이혼·재혼에 관한 목회적 지침 15가지
가정이 붕괴되어 고통 받는 이들이 늘어나는 현실 가운데, 개혁신학의 입장에서 '결혼, 이혼, 재혼'을 어떻게 정의하고 받아들여야 할지에 대한 연구가 나와 주목을 받았다. 27일 낮 동광교회(담임 김희태 목사)에서 열린 '종교개혁500주년 기념 개혁신학대회'(수도권 지역)에서 황성철 교수(전 총신대 신대원)는 이 문제에 대한 성경적 관점과 목회적 지침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조손가구 급증…생활고에 '꺾인 꿈'
인천광역시에서 살고 있는 수영(가명·13살)은 세 살 때 부모가 이혼하면서 10년째 할아버지(74)·할머니(70)와 살고 있다. 아버지는 연락이 끊긴지 오래됐으며, 어머니는 5년 전 재혼했다. 어머니는 재혼 전까지 생활비를 보탰지만 그 이후연락까지 두절됐다... 갈수록 느는 이혼…가구주 100명 중 7명꼴
이혼하는 가정이 늘면서 가구주 100명 중 7명이 이혼으로 배우자 없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 인구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1일 기준으로 이혼 상태인 가구주는 126만7천명으로 5년 전에 비해 40.2%(36만3천명) 늘어, 100만명을 너머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