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현지시간) 연달아 2건이 발생했던 나이지리아 북동부 디크와 지역의 난민 캠프 자폭테러 사건은 어린 소녀들에 의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자폭테러는 최소 56명이 사망하고.. 보코하람, 난민촌에서 자폭테러…사상자 최소 144명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자폭테러가 나이지리아 난민촌에서 2건이나 발생해 최소 56명이 사망하고, 78명이 부상 당했다고 이 지역 보건당국이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자폭테러가 발생한 난민촌은 나이지리아 북부 보르노 주 주도인 마이두구리 시에서 50마일(85㎞) 떨어져 있는 곳으로, 보코하람이 처음 창설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보코하람에게.. 시리아 수도 연쇄 자폭테러로 160여 명 사상자 발생…IS "우리가 했다"
31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시아파 성지에서 이슬람국가(IS)가 벌인 것으로 추정되는 연쇄 자폭테러가 발생해 최소 60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 시리아 국영 언론 등에 따르면, 다마스쿠스 남쪽의 사이이다 자이납 지역에 있는 시아파 성지 주변에서 연쇄적으로 3차례의 폭발이 일어났다. 먼저 폭탄이 설치된 타량이 버스 정류장을 향해 돌진한 후 폭발했으며, 이어.. 나이지리아 10대 소년 자폭테러…보코하람 짓으로 추정
보코하람 짓으로 추정되는 10대 소년 자폭테러가 29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한 곡물 시장에서 발생해 10여 명이 사망했다. 나이지리아 북서부 아다마와 지역에서 일어난 이번 사건에 대해 당국은 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짓으로 보고 있다... 수니파 맹주 사우디에서 시아파 모스크 겨냥 자폭테러 발생…IS 소행인듯
수니파 맹주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시아파 모스크에서 29일(현지시간) 자폭테러가 발생했다. 테러범 2명 중 한 사람이 자폭한 후, 나머지 한 사람은 총기난사를 했고 결국 4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당했다. 이번 사건은 사우디의 동부 알아흐사의 마하센에 위치한 모스크에서 시아파 신도들이 금요예배를 드리던 도중 일어났다. 테러범 2명이 입구로 진입, 경비원들이 이들을 제지했으며.. 카메룬 자폭테러 28명 사망, 65명 부상…올해 벌써 세번 째
카메룬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또 일어나 최소 28명이 사망하고, 65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이번 사건은 카메룬 북부 도시 보도의 한 시장에서 발생했으며, 자폭 공격에 투입된 범인들은 모두 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소식통에 의하면, 자폭테러를 일으킨 4인 중 2인은 시장 내에서, 다른 2인은 시내 쪽에서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카메룬 모스크 자폭테러 또 일어나…"한 소년이 도착해 달려들었다"
카메룬에서 연이어 모스크 자폭테러가 일어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아침 나이지리아와 국경을 맞댄 카메룬 북쪽 끝에 있는 응게체베 지역의 모스크(이슬람 사원)에서 아침 기도시간 테러가 발생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현장 주민은 "이번 테러로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했다. 사건은 아침 6시경 발생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