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등 향정신성 약물 중독자였던 박희망 씨(가명)는 ‘경기도 다르크 센터’(DARC·Drug Addiction Rehabilitation Center, 센터장 임상현 목사)에 입소한 지 3개월 만에 퇴소했다. 40대인 그는 “여기서 도움을 받아 중독을 끊고 퇴소하니 기분이 좋다”며 “내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며 열심히 참여했다”고 했다... “목회자, 정신질환 앓는 신자와 상담시 가치판단 내려놓고 경청하라”
나종호 교수(예일대 의과대학 정신과)가 10일 서울 영등포구 이음센터에서 ‘목사님들을 위한 정신 건강 강연’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전했다. 시온성교회, 평화나루도서관, 변두리교회, 라이프호프가 후원했다. 나 교수는 “목회자들은 타인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심성을 지닌 이들이 대부분이지만 신도들의 정신건강 상담을 위해선 지침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절망 속에서 살아 가지만,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