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와 캐나다간의 자유무역협정(FTA)의 가서명이 13일 이뤄졌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양국은 올해 하반기 안에 정식 서명을 마친 후 국내 비준 절차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협정을 발효할 방침이다. 이 내용에 따라 양국은 협정 발효 후 10년 안에 대다수 품목의 관세를 매년 균등 인하하는 방식으로 없애기로 했다. 품목 수 기준으로, 두 나라는 교역품의 97.5%에 대해 관세를.. 한-콜롬비아 FTA 협상 최종 타결…중남미 3위 시장 열려
인구 4600만명의 중남미 3위 시장, 콜롬비아가 활짝 열렸다. 콜롬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과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보고타 대통령궁에서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타결됐음을 공식 선언했다. FTA 협상이 본격 진행된 지 2년6개월 만이다. 이날 발표한 FTA 협상 타결 공동선언문에는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과 세르히오 디아스-그라나도스 통.. 외통위, 오후에 한미FTA 비준안 강행 처리 시도
한나라당은 18일 오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놓고 강행처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는 끝나나‥종착역 향한 한미FTA
공식 서명후 52개월간 우여곡절을 겪은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최종 처리가 서서히 임박해오고 있다. 미국 행정부가 3일(현지시간) 미 의회에 한미 FTA이행법안을 제출하면서 사실상 마지막 단계에 진입했고 정부와 여당도 이달중 비준안 처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