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을 운영하는 김모(40)씨가 분통을 터뜨리며 말했다. 김씨는 집회를 위해 전날 전남 광주에서 KTX를 타고 상경했다. 그는 "저희 매장은 아홉 시까지 문을 닫아야 하는데 문 열지 말라는 소리랑 똑같다. 매출이 9분의 1로 줄었다"고 한탄했다... "정치인·공무원 출입금지" 팻말... 뿔난 자영업자들 단체행동
자영업 단체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영업비대위)는 정부 방역대책에 반대하는 총궐기를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하기로 한데 이어, 다른 자영업자 단체도 집단 휴업이나 정치인과 공무원 출입금지 등을 내세우며 정부 방침에 반발하는 모습이다... 자영업자들 “李·尹 50~100조 보상, 구체 방안 제시하라”
코로나19가 다시 빠른 속도로 확산하면서 정부가 방역패스를 의무화하는 등 특별방역 대책에 돌입한 가운데 연말 회식 등 모임 예약이 줄어들면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이 심각한 경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丁총리 “코로나 피해 자영업 손실보상법 필요… 제도화 검토”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정부가 방역을 위해 언제까지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희생만을 강요할 수는 없다"며 코로나19에 따른 집합금지·제한 조치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영업손실을 법으로 보상하자는 정치권의 움직임에 힘을 실었다... 한국, GDP대비 사업체수 OECD 회원국중 1위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사업체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OECD의 '한 눈에 보는 기업가정신 2015'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기준 한국의 GDP는 1조4천450억달러에 사업체는 481만7천개로 집계됐다. 이를토대로 GDP 10억달러에 사업체수 1천개 기준으로 계산한 비율은 한국이 3.33으로 조사대상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