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시도자에 대한 사후 관리가 강화되면서 청소년을 중심으로 자살 재시도율이 감소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SNS 자살예방감시단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1월 1일부터 2024년 9월 27일까지 자살 시도자 발견 및 경찰 신고 건수가 총 1만 6000건에 달했으며, 이 중 약 80%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포그래픽] 자살시도자 종교현황 外
보건복지부가 1일 자살사망자 통계와 자살 시도자에 대한 면접 조사 등 전국 단위의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종교인으로 자살을 시도한 사람 중 개신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대형병원의 응급실을 찾은 자살시도자 천3백여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한 통계로 종교가 없는 경우가 65.5%로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개신교는 16.0%, 불교는 9.4%로 나타났고 천주교 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