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치러진 제26회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이 압승했다. 일본유신회·국민민주당을 더한 4개 여야 정당은 개헌 발의에 필요한 3분의 2 이상 의석 확보에 성공했다... '극우' 아베 5년만의 귀환…日 우경화 '가속'
일본의 대표적인 '극우' 정치인 아베 신조(58·安倍晉三) 전 총리가 제1야당 자민당의 총재에 선출되면서 사실상 총리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자민당이 차기 총선에서 승리가 유력한 가운데 우파 정권이 집권하면 군국주의 성향을 노골화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과의 긴장 관계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아베 전 총리는 26일 오후 실시된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55·石破茂) .. 韓-日 '독도도발'로 관계 악화
일본 자민당 일부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을 위한 한국행 강행 등 일본의 연이은 '독도 도발'에 우리 정부가 강력 대응하며 한일 관계가 냉랭해지고 있다... '독도 도발', 日 자민당 의원 인천공항 도착
울릉도 방문을 강행하기 위해 한국행을 감행한 일본 자민당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와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중의원,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 참의원이 1일 오전 11시10분께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정부 "日에 입국심사대 통과 불허" 사전통보
정부는 일본 자민당 의원들이 다음달 1일 울릉도 방문을 위해 입국을 시도할 경우 '김포공항 입국심사대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사전에 일본측에 통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