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집회에서 참석자와 시설 관계자 명단을 제출하라는 요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검찰이 내린 기소유예 처분은 부당하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29일 헌재는 재판관 9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터콥선교회 간사 A씨가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청구한 헌법소원 심판에서 이 같이 판결했다... 인터콥 측,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심서 무죄
대구지방법원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경북 상주 인터콥 BTJ열방센터 관계자 2인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17일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대법원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인터콥 BTJ열방센터 관계자 2인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 및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었다... 내년 제4차 대회 앞두고 로잔 측에 대한 문제 제기돼… 로잔 측은 반박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한상협, 협회장 진용식 목사)와 세계기독교이단대책협회(세이협,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가 22일 오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한국에서 열릴 제4차 로잔대회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통합 5신] 전광훈 목사·인터콥에 “이단성 없다”
예장 통합 제107회 정기총회 둘째날인 21일 저녁 회무에서는 이단사아비대책위원회(이하 이대위)의 보고와 청원이 있었다. 이대위는 특히 전광훈 목사에 대해 “전광훈 목사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모두 살펴본 바, 지속성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주장하는 잘못된 사상이나 교리는 보이지 않는다”며 “즉, 이단으로 규정할 만한 사상이나 가르침은 없다”고 했다... KWMA 이사회, 인터콥이 탈퇴서 제출하기 전 징계 의결
인터콥선교회(이하 인터콥)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에 자진 탈퇴서를 발송한 지난달 29일, KWMA 법인이사회(이사장 이규현 목사)가 그에 앞서 인터콥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 지난달 28~29일 부산에서 회의를 가졌던 법인이사회는 둘째날인.. 인터콥 “KWMA에서 자진 탈퇴하기로 결정”
인터콥선교회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에 회원 자진 탈퇴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렸다. 언론에 공개된 이 탈퇴서는 6월 29일자이며, 강요한 사무총장 명의로 작성됐다. 인터콥은 “KWMA에서 자진 탈퇴하기로 결정헀다”며 “그동안 KWMA의 신학 및 사역지도를 받으며 노력을 다했지만.. “잘못된 종말론, 코로나 상황에서 부정적 영향 끼쳐”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코로나와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온라인 연속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3주차인 지난 19일에는 ‘빗나간 종말론에 근거한 열정, 현실에 뿌리막지 못한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강성호 교수(고신대 기독교윤리 외래교수, 안양일심교회 부목사)가 발제했다... 선교계 원로들 “인터콥 포용해달라”
선교계 원로들이 인터콥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데 대해 “제대로 지도하지 못한 최종적인 책임이 우리 자신에게 있음을 통감하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면서 “그러나 한국교회와 선교계는 확실한 태도 변화를 보이고 있는 인터콥을 포용해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19일 한 일간지에는 ‘죄송합니다. 호소합니다. 부탁드립니다.’는 제목의 호소문이 실렸다. 선교계 원로들은 이 호소문에서 인터콥이 이.. 기윤실 “인터콥·IM선교회 통한 집단감염… 고개 숙여 사과”
최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YMCA·YWCA가 일부 교계와 관련된 코로나19 감염과 그 대응에 대해 공개 사과한 것에 이어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도 1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교회가 미안합니다”라는 제목의 이 사과문에서 기윤실은 “지난 해 12월부터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해 전 국민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콥선교회와.. 국제기독교이단대책협 “인터콥에 진상조사단 파견할 것”
사단법인 국제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 대표회장 임준식 목사 외 임원 일동이 29일 ‘현 Covid-19(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는 지난 1년여간 이어져 온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 등 소시민들의 코로나를 극복하려는 피눈물 나는 노력과 방역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시는 위료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응원을 보낸다”고 했다... “인터콥 범죄 집단처럼 몰아가는 것 자제돼야”
최근 인터콥선교회의 BTJ열방센터 문제와 관련, ‘한국목회자선교협의회 공동대표 외 초교파 2000여 교회와 목회자 일동’ 명의의 호소문이 21일 나왔다. 이들은 “상주 BTJ열방센터(지난해 11월 27일 이후)에서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들이 발생했다. 이 일로 인해 BTJ열방센터는 폐쇄되었고 단체 리더(최바울 선교사-편집자 주)는 공식 사과(1월 18일)를 했다”고 했다... BTJ열방센터 관련 진단검사 기피자, 왜 생기나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BTJ열방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일 기준 총 787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정례브리핑에서 “11월 27일부터 1개월 동안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총 3,003명”이라며 “ 미검사자는 19일 0시 기준 209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검사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신속히 받으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