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측이 23일 정부 조직 개편과 관련해 "통일부 폐지는 없다"고 확인했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통일부에 대해 "존폐 여부를 검토했던 것이 아니라 고유 기능을 되찾는 쪽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尹 인수위원 24명… 서울 과반에 여성 3명, 호남 1명
윤 당선인은 앞서 인수위 구성에 여성 할당제나 영·호남 지역 안배는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을 제대로 모시려면 각 분야 최고 경륜과 실력 있는 사람으로 모셔야지, 자리 나눠먹기식으로 해서는 국민 통합이 되지 않는다"며 "국민통합은 실력 있는 사람을 뽑아 국민들을 제대로 모시고 지역 발전 기회를 공정하게 부여하는 게 우선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민정수석실 폐지… 국민 신상털기·뒷조사 청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과 차담회를 갖고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인선 및 ▲민정수석실 폐지 방침을 밝혔다... 안철수 인수위원장 기자회견… 출범 시기·운영 방향 등 밝힐 듯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임명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 인수위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인수위원장으로서 첫 일정이다. 국민의당은 13일 "안 위원장이 14일 오후 2시 국회 국민의당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정부 부담 될라…"朴당선인, MB 임기말 특사 반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6일 이명박 대통령이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설 특별사면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나섰가. 인수위 대변인의 발표라는 형식을 빌렸지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의중'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26일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부정부패나 비리에 연루된 사람들에 대한 사면은 국민을 분노케 할 것"이라며 "그런 사면을 단행하는 일이 없기를 바.. [일문일답] 인수위 정부조직 개편 후속조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2일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기능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정부조직개편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다음은 유민봉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 강석훈, 옥동석 인수위원과의 일문일답. 방송정책국, 통신정책국 등이 미래창조과학부로 이동한다. 규제는 방통위에 남고 진흥은 미래부로 간다. 규제와 진흥이라는 융합정신을 살리면서 각각 영역 구분했다. 방송, 지상파, 종편, 보도채널.. 새 정부 조직개편안 발표…경제부총리제 부활
다음달 출범하는 새 정부의 조직개편안이 15일 확정됐다. 개편안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대로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가 신설되고 경제부총리제가 5년만에 부활했다.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5일 오후 5시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공동기자회견장에서 현행 15부2처18청 체제로 돼 있는 정부조직을 '17부 3처 17청'으로 변경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朴당선인, 20일까지 총리 후보자 지명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이르면 오는 20일 새 정부의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9일 행정안전부가 인수위에 제출한 '제18대 인수위원회 주요활동 일정' 자료에 따르면 과거 사례와 향후 일정을 감안해 총리 후보자를 20일까지 발표하고 다음 달 5일까지는 인사청문회를 마무리다는 방침이다. 또 각 부처 장관 등 첫 내각 인선도 총리 인사청문 기간에 확정·발표하게 된다.. 朴당선인 인수위 구성 완료…실무형ㆍ전문가ㆍ학자중심 인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자신의 국정 철학을 공유해 온 인사들을 중심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위원들과 취임준비위원장을 발표했다. 김용준 인수위원장 이날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차 인선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