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살인적인 폭염은 문자 그대로 아스팔트마저 녹아내리게 만들고 있다고 캐나다의 내셔널 포스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외신들은 사망자는 1412명에 달하며 대부분 안드라 프라데시주와 이웃 텔랑가나 2개 주에서 발생했으며, 이곳의 온도는 48도까지 치솟아 50도에 거의 육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드라 프라데시주의 라마 라오 주총리는 "우리 주에 지난 2년 동안 거의 비가 내리지 않.. 인도 폭염에 1100명 넘게 사망
인도에서 50℃에 육박하는 살인적 더위에 1주일도 채 안 돼 사망자가 1100명이 넘었다고 CNN이 27일 보도했다. 가장 더운 지역인 남서부 안드라프라데시주(州)에서만 폭염에 852명이 숨졌고 이웃 지역인 텔랑가나주에서도 266명이 숨졌다. 인도 기상청의 B.P. 야다브 청장은 전날 동부 오리사주 앙굴 지구의 기온도 47℃까지 올랐다며 파키스탄 남동부 산드주에서 부는 바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