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힌두민족주의단체가 크리스천과 무슬림을 상대로 대규모 개종에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오픈도어선교회는 '민족봉사단'(RSS, Rashtriya Swayamsevak Sangh)이 12월 초 무슬림 수백 명을 강제로 개종시키고, 25일에는 성탄절을 이용해 크리스천을 힌두교로 개종시키려는 행사들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인도 기독교계, "민주주의적인 총선 결과 자랑스럽다"
인도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최근 총선 결과 힌두교 민족주의 성향의 정당인 인도국민당(BJP)이 정권을 차지하게 된 데 대해 우려를 드러내면서도, 기독교인들을 포함한 소수 종교인들에게 눈에 띄는 큰 악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