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16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야권 단일화 후보' 논의를 위한 첫 만남이 불발됐다. 김경지 민주당 예비후보와 류제성 조국혁신당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만나 단일화 협상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불발됐다... 국힘, 이재명 대표 구형 계기로 사법리스크 공세 강화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검찰의 징역 2년 구형을 계기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부각시키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이 검찰 탄핵 등을 거론하는 것에 대해 '보복'이라고 규정하며 사법 절차 수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재명 “영광군수 선거 패배시 민주당 지도부 위기 올 수 있어”
이 대표는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는 길에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이번 선거는 소위 '2기 지도부'를 맡아 처음 치르는 것"이라며 "만약 결과가 이상하게 나오면 민주당 지도체제 전체에 위기가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재보궐선거의 결과가 단순히 지방자치단체장 한 명을 뽑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재명 “민생회복지원금, 차등·선별지원이라도 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정부와 여당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의료 대란 해결을 촉구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양보할 테니 차등지원·선별지원하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 검찰 조사 출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5일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 30분경 법무법인 다산의 김칠준 변호사와 함께 수원지검 청사에 도착해 후문을 통해 입장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허훈)는 오후 2시부터 김씨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이재명 대표에 볼모 잡힌 한국 정치, 국민의 미래 없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계엄 준비 의혹을 제기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오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 정치와 국민 전체가 이재명 대표 한 사람에게 볼모로 잡혀 퇴행을 반복하는 상황을 더 이상 용납해선 안 된다"며, "이재명 대표의 정치에는 국민의 미래가 없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계엄령 의혹 놓고 여야 공방 격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괴담 선동에 목매는 이유는 개딸(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 결집, 이 대표 사법 리스크 방탄, 대통령 탄핵 정국 조성을 위한 선동 정치"라고 비판했다. 서범수 사무총장은 "이상한 사람들의 이상한 빌드업"이라며 민주당의 주장을 일축했다... 민주당,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에 강력 반발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타이이스타젯 특혜채용' 의혹 관련 피의자로 적시하며 수사를 진행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치졸한 정치 보복"이라고 규정하며 당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 민주당은 당내 단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검찰 수사를 매개로 윤석열 정부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동훈·이재명 '민생협의체'·'의료대란 대책 마련' 합의… 특검·금투세·25만원엔 이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회담에서 민생 공통 공약을 추진할 협의기구를 운영하고, 의료 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만 채상병 특검법과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법, 금융투자소득세 등 주요 쟁점에는 입장 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재차 촉구
한 대표는 금투세 폐지가 단순한 민생 문제를 넘어 청년 이슈라고 주장했다. 그는 "청년들의 자산 증식 대부분이 과거와 달리 자본시장 투자로 많이 이뤄진다"며, 이로 인해 금투세 폐지에 대한 찬성 여론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문제는 서로 정쟁할 문제가 아니고 시간 끌 문제도 아니다. 신속히 결론 내자"고 촉구했다... 이재명 대표, 민주당 2기 지도부 인선 마무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2기 지도부' 후속 인선을 완료했다. 이번 인선에서는 기존 당직자들이 대거 유임되어, 첫 당직 인선과 마찬가지로 '변화'보다는 '안정'에 중점을 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최고위원들과의 협의를 거쳐 추가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압도적 승리 속 산적한 과제 직면
우선 당내 다양성 확보와 계파 갈등 관리가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친명계 중심의 일극체제로 인해 당내 다양성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개딸'로 불리는 강경 지지층과 비명계 간의 갈등 관리도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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