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법원, 이슬람주의자 28명에 무기징역 선고【카이로=AP/뉴시스】 이집트 법원은 2일 축출된 모함메드 모르시 전 대통령의 지지자 28명에 대한 궐석재판에서 시위 폭력 혐의를 인정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또 다른 15명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했다. 파윰형사법원은 지난해 7월 당시 모르시 대통령의 축출 이후 전개된 시위와 관련한 첫 재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피고인들의 도로 봉쇄와 파괴활동이 유죄로 인정됐다. 이집트에서는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