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대구서문교회 담임목사는 최근 주일예배에서 ‘소금기둥의 교훈’(창 19:23-29)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본문은 롯의 아내가 세상에 대한 미련과 사랑 때문에 뒤돌아보고 말아 소금기둥이 된 사건을 말하고 있다. 성경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해야 함을 깨닫게 한다”고 했다... “방역 풀렸지만… 회개 않으면 회복 불가능”
“우리 한국교회는 3가지를 회개해야 한다. 첫째, 목사의 우상화다. 너무 권위적이다. 목사 자신이 마치 하나님인 것처럼 우상화한 것을 회개해야 한다. 목사는 사실 낮아지고 섬겨야 한다. 둘째, 교회의 귀족화다. 교회는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이 주인이 돼야 한다. 그러나 지금은 돈 많은 사람이 중심이 됐다. 하나님이 부자를 세우신 이유는 교회 내부의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우라는 것이다. 셋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