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남북관계는 참담하기 그지없습니다. 두 정부의 자학적인 대결의 결과라고 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북한선교를 열심히 하는 보수적인 장로님이 이런 발언을 하여 놀란 적이 있습니다.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는 다음 대선 때는 반드시 정치권력을.. [평화칼럼] 민족통일의 토대
새는 튼실한 집을 짓기 위해 바람 부는 날에 둥지를 튼다고 합니다. 그런 까닭에 태풍이 몰아쳐도 나무 꼭대기에 있는 새둥지는 끄떡없습니다. 요즘 남북관계도 태풍전야입니다. 어찌 보면 작은 사건에도 휘청거려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지금이야말로 한국교회가 평화통일의 견고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