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압박과 회유로는 의학교육 정상화 불가능”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17일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에게 서신을 보내, 정부의 압박과 회유만으로는 의학교육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전의교협은 '의대 학장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의학교육 정상화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은 학생, 학부모, 의대 교수, 학장, 총장 모두 마찬가지겠지만, 강압적 방식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며 "압박과 회유로는 의학교육 정상화를 기대할 수 없다..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복지부 장관, 의대 교육 단축안에 “교육의 질만 유지되면 반대하지 않아”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있고, 그 조건하에 교육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면 저희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의료 인력 양성의 과정에서 교육의 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앞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의대 교육 과정을 최대 5년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대한 복지부의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