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 1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성남시의료원은 25일 "은혜의강교회 관련 확진자 7명, 분당제생병원 관련 확진자 1명, 타지역 거주 확진자 3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다"고 전했다... 성남 은혜의강교회 전수조사 완료… 관련 확진 66명
경기 성남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수정구 양지동 은혜의 강 교회 예배참석자 135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친 결과 현재까지 66명의 교회 관련 확진자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정훈 교수 “행정명령으로 공예배 금지? 위헌적”
이정훈 교수(울산대 법학)가 경기도의 ‘종교집회 제한 행정명령’에 대해 “정통 교회의 공예배를 행정명령으로 금지할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위헌적”이라고 18일 크리스천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 교수는 “기본적으로 지자체 내 전염병 방역 활동은 당연하고, 거기에 교회가 적극 협조해야 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함부로 행정명령을 내려 예배 자체를 금지하려 시도하는 것은 위헌성이 있.. ‘은혜의강’ 사태, 경기도 책임은 없나?
경기도가 17일 전격적으로 ‘주일예배 밀접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데는 그 전날 성남시 은혜의강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한꺼번에 40명이나 쏟아진 것이 결정적 원인으로 작용했다. 경기도가 행정명령을 내릴 당시 도내 확진자 수는 265명이었고, 이중 종교집회를 통해 발생한 확진자는 약 27%에 해당하는 총 71명이었다. 만약 이 교회에서 40명이 나오지 않았다면 종교집회 관련 비율은 .. 은혜의강교회 관련 확진자 61명으로 늘어
경기도 성남 은혜의강교회 관련 확진자가 18일 오전까지 모두 61명으로 늘었다. 서울시 구로구에 있는 콜센터에 이어 두 번째 규모이 집단감염 사례다... ‘집단 감염’ 은혜의강교회, 교인들에 ‘소금물 분무’
16일 한꺼번에 4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만 46명이 된 경기도 성남의 은혜의강교회가 지난 8일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에 온 교인들을 대상으로 입에 소금물을 뿌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 교회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전하며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 있다. (8일 .. 은혜의강교회 김철웅 목사 “물의 일으켜 죄송”
성남시 은혜의강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가운데,이 교회 김철웅 담임목사가 “한국교회와 사회 앞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 목사는 교회가 속한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카이캄) 기관지인 크리스챤연합신문과 16일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김 목사는 지난 13일 코로나19 검체채취 후 이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기침이나 발열 등이 나타나지 않은 .. 정부 “종교 자유는 헌법 권리… 예배 제한, 상당한 논의 필요”
경기도 성남시 소재 은혜의강교회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불거진 예배 제한 논란에 대해 정부가 “상당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경기도 성남의 한 교회에서 많은 수의 확진자들이 나왔고,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로서 종교행사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강조하고 싶.. 은혜의강교회 속한 카이캄 “온라인 예배 전환 부탁”
성남시 수정구 소재 은혜의강교회에서 1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46명으로 늘어나면서 해당교회 소속 교단인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KAICAM, 이하 카이캄)은 이날 긴급서신을 발표했다. 카이캄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는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우리 사회가 위기에 처해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정부는 종교집회의 자제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 경기도 측 “은혜의강교회 상황, 구로콜센터보다 크게 인식”
하루새 40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가 총 46명이 된 성남 은혜의강교회회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가 16일 “구로콜센터 상황보다 더 크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 은혜의강교회 교인 40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성남시와 방역 당국은 16일 성남시 수정구 소재 은혜의강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0명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은혜의강교회 교인들 중 확진자는 총 46명으로 늘었다. 당국에 따르면 교인 135명 중 106명에 대한 검사가 완료된 상태이고 이중 4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58명은 음성, 8명은 재검사를 실시한 상황이며 나머지 29명의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