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련을 중심으로 한 남북교회 관계를 큰 틀에서 전망한 이들 에큐메니칼 원로들은 이제는 남한교회가 주도권을 내려놓아야 할 때라고 충고했다. 다 차린 밥상에 숟가락 하나만 얹으라는 식으로 북한교회를 이끌려 하는 자세를 고쳐야 한다는 것이었다. 또 2013년 한국교회에서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 총회에서 한반도 평화 통일 문제가 적극 논의돼 남북교회 교류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아이티 지진 2주년, 월드비전 257만명에게 구호 사역
대표적 기독교 구호기관인 월드비전은 2010년 1월 발생한 아이티 지진 직후부터 현재까지 2년간 괄목할만한 구호활동을 펼쳐 총2억 2천 달러 모금액 중 95%를 구호에 직접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발표했다. 아이티 지진은 22만명의 사망자와 1백만명의 이재민을 발생시켰으며 이는 전체 국민의 3분의 1이 피해를 본 셈이다. .. 한비야, 세계시민학교 초대 교장 부임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이 한비야(53) 유엔자문위원을 세계시민학교장으로 임명했다. 월드비전은 20일 세계시민학교 초대 교장 취임식을 서울 역삼동 포스코P&S타워 건물 이벤트홀에서 진행했다. .. 월드비전 워싱턴 DC, 신임 운영위원장에 김원기 목사 위촉
월드비전 아시안 후원개발부 박준서 부회장은 김원기 목사(휄로쉽교회)를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위촉했으며, 고문으로 위촉된 배인덕 초대 운영위원장에게는 감사패를 증정했다.박준서 부회장은 “개척지나 다름없던 워싱턴 지역에서 지난 5-6년간 약 4천여명의 아동결연 후원자들이 생겨날 수 있었던 것은 배인덕 고문을 중심삼은 워싱턴 DC 운영위원들의 헌신적인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 2대 운영.. 한비야 UN 자문위원 “단돈 1천원에 사람이 죽고 산다”
강사로 나선 한비야는 “우리가 머리와 가슴만 쓰는 것이 아니라, 두 손으로 슬픈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상처입은 사람들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아시아를 사랑으로 감싸는 패밀리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프리카에서 6개월 된 아이를 안았는데 새털처럼 가벼웠다. 얼굴은 원숭이 같이 쫄아붙어 있었고 가쁜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인근 시장의 창고에는 식량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고 조.. 월드비전-㈜휴넷, 아이들 꿈 이뤄주는 ‘비전 디자이너’협약
오는 2012년 1월부터 시작되는 ‘비전 디자이너’사업은 월드비전과 ㈜휴넷이 국내 저소득 계층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아이들은 ‘자아탐색 프로그램’과 더불어 ‘공부의 신 교육’ 강의를 받는다. 또 마이스터고 방문, 대학탐방, 궁금한 분야 직업탐방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신의 꿈을 탐색하게 된다... “복음이 ‘펑크’난 이유는 가난한 이들 외면했기 때문”
스턴스 회장은 “한국의 번영은 에티오피아 같은 가난한 나라들게 좋은 희망을 줄 수 있다. 한국이 전쟁의 폐허를 딛고 다른 나라를 도울 수 있는 나라로 성장했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 스턴스 美 월드비전 회장, 교회 지도자 컨퍼런스서 강연
美 월드비전 회장이며, ECPA 2010 올해의 기독교 책으로 선정된 ‘구멍난 복음’의 저자인 리처드 스턴스(Richard Stearns)가 방한, 전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복음과 선교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우선 리처드 회장과 함께하는 조찬 모임이 7일(월) 오전 7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호텔 서울교육문화회관 3층 대금홀에서 열린다. 주제는 ‘목회자들과 한국교회 방향을!’이다. .. 美 법원 “기독NGO, 기독교인만 채용 합법”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세워진 구호기관이 기독교인만 채용하는 것이 합법이라는 판결이 미국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