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안퍼스, 물에 잠긴 우크라 헤르손 지역 긴급구호 진행우크라이나 남부에 위치한 카호우카 댐의 폭발로 인해 인명 피해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댐은 높이 30m, 길이 3.2km로 180억 톤 이상의 물을 담을 수 있는 규모였으며, 붕괴로 인해 침수, 식수, 생태, 원전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주택들은 물에 잠겨 지붕만 남은 상태이며, 드니프로 강을 중심으로 서쪽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는 약 6천 명, 동쪽 러시아 통제 지역에서는 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