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우리銀 지분 매각 공고
    정부는 30일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매각 입찰 공고를 내고 우리은행 민영화 작업에 착수한다.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이날 정부가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 56.97% 중 안정적 경영권 행사가 가능한 지분 30%를 매각하는 일반경쟁입찰 공고를 냈다.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되는 나머지 26.97%는 10월 하순 매각이 시작되며, 내년 1월까지 최종 매입 대상을 선정한다는 게 정부..
  • 우리은행서 CJ 차명계좌 수백개 발견…당국 중징계
    우리은행이 CJ그룹의 차명계좌를 수백개 개설해준 혐의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게 됐다. 우리은행이 기관경고를, 임직원 수십명이 중징계를 각각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해 우리은행의 CJ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된 특별검사를 실시, 차명계좌 수백개가 개설된 정황을 포착했다...
  • 우리銀 주식성격별 매각..30%에 경영권 부여
    우리금융그룹의 민영화의 마지막 단계인 우리은행의 매각방안이 나왔다. 지분 성격별로 분할 매각함으로써 경영권이 있는 지분 30%를 매입하는 곳에 경영권을 주어진다. 이같은 방안을 통해 정부는 우리은행 매각을 연내 끝낸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3일 제96차 회의에서 예금보험공사가 내놓은 우리은행 매각방안을 결정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우리은행 지분 56.97%를 보유한 ..
  • 우리銀, 두바이지점 개설..국내 최초
    우리은행이 국내은행으로는 최초로 아랍에미리트 경제수도 두비이에 지점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두바이지점 개설을 시작으로 현지진출 한국계 기업에 대한 수출입업무 및 무역금융을 지원하고 터키와 이란, 이라크, 이집트 등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으로 진출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 우리銀, 민영화시 '두그룹 매각방식' 적용
    정부가 대주주인 우리은행의 민영화를 위한 밑그림이 공개됐다. 전문가들은 우리은행이 규모가 큰 시중은행인 만큼 두그룹으로 분산 매각해 지배주주와 투자주주로 나눠 지분에 따른 경영권 혼란을 막고 입찰경쟁력을 높여 순조로운 민영화를 이루겠다는 정부의 의도로 보인다...
  • 조특법 기재위 소위 통과로 우리금융 민영화 가속화
    금융권 판도 개편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 민영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 감면이 내용인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 문턱을 4월 본회의 통과만을 남겼기 때문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강길부 새누리당 의원) 조세소위원회는 22일, 회의를 열고 조특법 개정안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지연되고 있던 우리금융의 매각 작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우리은행, 월복리 4.39% 수익률 연금식 적금 알고보니…
    개인연금신탁으로 투자자들에게 100억여원이 넘는 손실을 입힌 우리은행(행장 이순우)이 비슷한 상품을 재판매하면서 연 4.39%라는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월복리 연금식 적금’이라는 이름으로 “은퇴 이후의 생활비와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며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 경찰, PF대출 비리 관련 우리은행 본점 '압수수색'
    경찰이 15일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이는 경기도 소재 리조트 사업과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당시 로비가 이뤄졌다는 정황을 포착했기 때문이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 수사팀을 보내 IB본부, 리스크관리본부, 여신지원본부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 우리은행 상트테테르부르크 지점 개설
    이순우 우리은행 은행장(오른쪽 세번째)이 18일 오전(현지시간)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지점 개점식에 참석해 러시아측 축하객인 올가 자이체바 러시아 중앙은행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행 국장 등과 테이프 컷팅을 한 뒤 환하게 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