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법원이 기독교 대학이 피임약에 대한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것은 의무 사항이 아니라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앞서 기독교 기업이 직원들에게 낙태 및 피임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는 연방법원의 판결에 이어 나온 것으로, 오바마케어에 대해 기업과 함께 교육기관의 종교자유까지도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오바마, 오바마케어 '710만명' 가입 발표
【워싱턴=AP/뉴시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바마케어'로 불리우는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가입신청이 1일 자정(현지시간)의 마감을 앞두고 710만 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해 가을 가입신청을 접수한 직후의 전산기능 이상으로 수 주일 곤란을 겪었으나 이를 극복한 것을 치하했다. 오바마는 이 건강보험개혁법이 건강보험체제를 바꾼 것이 아니라 향상시킨 것이라며 법안 폐지를 .. [정진오 칼럼] 오바바 케어 VS 지저스 케어
2014년 1월부터 한국의 전국민 의료 보험에 해당하는 소위 '오바마 케어'가 미국 전역에서 시행되었다. 사실 미국의 병원비는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비싸기로 유명하다. 얼마 전 교인 한 분이 보험 혜택 없이 내시경 검사와 피검사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병원비가 7000달러에 달하는 청구액이 나왔다. 보통 미국에서 여성 출산비용도 10,000달러에 육박한다... 미국, 역사적 종교자유 소송 앞두고 교인들 기도 운동
오바마케어를 두고 하비로비와 보건복지부 간에 벌어지고 있는 종교자유 소송을 두고 자유수호연맹(Alliance Defending Freedom)이 성도들의 기도를 부탁했다. 3월 25일 연방대법원에서 벌어지는 구두변론을 시작으로 미국 종교자유 역사에 길이 남을 재판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특히 동성결혼과 낙태, 교회 대상의 벌금과 세금 등 기독교와 관련해, 정부의 각종 조치로부터 기독교인들이 얼.. 오바마, 오바마케어 핵심조항 1년 연기…"개혁 자체는 강행"
【워싱턴=AP/뉴시스】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그가 추진하고 있는 건강보험개혁안(오바마케어)에 대한 정치권의 압력으로 핵심조항의 시행을 1년 연기하는 등 부분적인 수정을 가했다.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 오바마케어는 웹사이트의 접속 차질에 기존 보험의 무더기 해약 등으로 곤경에 빠져 공화당측의 격렬한 공격을 받는 것은 물론 민주당 내에서도 수정을 요구하는 여론이 일었다. 오바마는 .. 오바마케어 사이트 오픈 첫날 300만명 방문에 6명 등록
미국의 새 건강보험 제도 '오바마케어'의 웹사이트가 오픈 첫날(10월1일) 등록에 성공한 국민이 겨우 6명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ABC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하원 감독·정부개혁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보건당국의 보고서에서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 보고서는 신청 이틀째인 지난 10월 2일 보건복지부 산하 소비자정보·보험감.. 한인생활상담소, '오바마케어' 설명회 개최
오바마 케어 등록과 관련해 스노호미쉬 카운티 전문 상담 기관 및 협력 기관으로 선정된 한인생활상담소(소장 조선용)가 지난 5일, 시애틀형제교회에서 의료보험 가입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방대법원의 3대 소송= 기도할 권리, 낙태, 오바마케어
미국 연방대법원이 지방 정부의 공공 모임시 기도할 권리, 주정부의 낙태에 관한 자체 규정 문제, 오바마케어의 낙태 조항에 대한 종교 단체의 거부 권리 등에 대한 논쟁적 주제를 오는 월요일 시작되는 새 회기에서 다루게 된다... 오바마 분노, '선(先) 예산안 처리-후(後) 정치 협상' 강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에 분노한다며 공화당은 조속한 예산안 처리에 나서라고 연일 강조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재임기간 공화당과 협력하기 위해 애를 썼고 일부러 (정치적) 수사도 자제했다"면서 "나는 침착한 사람으로 알려졌고, 일각에서는 너무 침착하다는 평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 월가 '셧다운 오래가지 않을 것' 전망
미국 채권시장은 미국 연방 정부가 셧다운된다해도 오래가지는 않을 것임을 보여주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30일 분석했다. 미국 사모펀드인 블랙록의 투자책임자(CIO)도 미국이 디폴트(채무 불이행) 하거나 지난 2011년처럼 최고 신용 등급이 강등당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 오바마 "셧다운은경제 악영향 초래"...다시 경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경제에 실질적인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그는 2014회계연도의 잠정 예산안 처리 협상 시한인 이날 자정을 7시간 앞둔 오후 5시께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부 기관이 대거 문을 닫으면 수백만명의 공무원과 미국민에게 현실적이고 극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 美하원, 오바마케어 1년 연기 예산안 가결…정부 폐쇄 가능성 더 커져
미 하원은 29일 백악관의 거부권 행사 위협에도 불구하고 오바마케어로 불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의료보험 개혁안의 시행을 1년 연기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1일 이후 연방정부 기관들이 사용할 예산안에 이러한 오바마케어 연기 내용을 추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