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참된 제자가 되기 위해 십자가를 지고 따르겠습니다. 고통과 모멸과 업신여김인 십자가이지만 주님이 주시는 십자가라면 기쁘게 맞겠습니다. 저의 아픈 마음을 성령님께서 만져 주옵소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 오너라.".. [아침을 여는 기도] 온유 겸손하여 늘 섬기며
저의 지식을 단순하게 하소서. 어머니 품에 안긴 아이가 아무 걱정 없이 잠자는 것처럼 하나님 품에서 단순하게 하옵소서. 솔로몬만큼 인생을 깨우쳐 지혜를 얻은 사람이 없지만 아는 것이 많으면 걱정도 많아진다고 했습니다. 진실한 바탕위에 지혜를 쌓아 가게 하옵소서. 밝고 맑고 순진하던 모습이었는데.. [아침을 여는 기도] 누룩 없는 순전함과 진실함
지금 제 곁에 있는 저의 사랑을 지켜주옵소서. 여린 생명에 새 힘을 쏟아 부어주소서. 꽃같이 맑은 영혼을 가진 아름다운 사람이 저의 소중한 연인이게 하옵소서. 새로운 떡덩이가 되게 하옵소서. 위선을 경계하여 묵은 누룩을 깨끗이 치우게 하옵소서. 누룩은 부패하고 썩고 병들게 만듭니다. 누룩 없는 순전함.. [아침을 여는 기도] 주 예수 밖에 누가 있으랴
파고드는 한낮의 포근한 햇살에 기쁨으로 제 가슴 속으로 찾아와 건드리는 아름다운 생명을 노래합니다. 죄악의 길에 서있는 저를 되돌려 주옵소서. 오늘 살아있음을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합당한 일을 하여 신앙을.. [아침을 여는 기도] 내가 그를 좋아한다
한번이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말게 하옵소서. 주님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옵소서. 삶의 모든 곳곳에 임하시어 다스려 주옵소서. 제 안에 성령님께서 계시고 저 또한 성령 안에 있게 하옵소서. 고귀하고 거룩하신.. [아침을 여는 기도] 진정 울게 하옵소서
베드로가 이렇게도 처참히 무너질 수 있습니까? 첫 번째는 모른다, 두 번째는 맹세하며 알지 못한다, 세 번째 천벌이라도 받겠다며 잡아떼었습니다. 완벽하게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바깥으로 나가서 몹시 울었습니다. "닭이 울기 전에, 네가 나를 세 번 부인할 것이다"(마26:75) 두 번째 닭 우는 소.. [아침을 여는 기도] 머리에 재를 뒤집어쓰고
사순절이 시작됩니다. 머리에 재를 뒤집어쓰고 참회하며 스스로 돌이켜 살펴봅니다. 주님의 고난과 함께하지 않은 기쁨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죽음 없는 부활도 있을 수 없습니다. 가슴 벅찬 부활의 아침을 기다리면서 주님께서 광야에서 40일 동안 기도하시고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신 일을 기억합니다. 저 자신을 이.. [아침을 여는 기도] 눈빛엔 삶의 의욕이
생명의 하나님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굳세고 생명력이 넘치게 하옵소서. 비바람 찬이슬 다 맞아도 향기를 더해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총에 온전히 저의 몸과 마음을 의지합니다. 하나님 아닌 다른 곳에 기댈 곳이라곤 전혀 없습니다.. [아침을 여는 기도] 내일 걱정은 내일에 맡겨라
가슴속의 슬픔을 날려 보내게 하옵소서. 세상살이 근심 걱정을 먼지같이 털어버리게 하옵소서. 남을 미워하는 마음도 멀리 띄워 보내게 하옵소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누구도 미워하지 않고 살게 하옵소서. 저의 생이 다할 때까지 침착함을 잃지 말게 하옵소서. 긴장과 갈등들을 제거하여 주옵소서.. [아침을 여는 기도] 투명하고 깨끗한 영혼으로
아낌없이 비움으로 새 것 새 생명으로 다시 채워져 참다운 삶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맑은 이슬에 씻긴 몸, 투명하고 깨끗한 영혼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어려운 길을 선택할 용기를 주옵소서. 그리스도를 따르고 또 그리스도를.. [아침을 여는 기도] 사랑하면서 정말
주님께서 저희들에게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13:34) 주님께서는 도저히 저로서 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을 하셨습니다. 당신의 몸을 주셨습니다. 이 아침 주님의 음성에 귀를 엽니다. 남보다 나을 것이 무엇이냐? 이방 사람들도.. [아침을 여는 기도] 보이지 않는 것이 영원합니다
머나먼 나그네 길을 가면서 무거운 것들을 마음에서 내려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차림으로 걸어도 쉽지 않은 그 길을 돌덩이 같이 의미 없는 것들로 잔뜩 짊어진 채 걷고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 있는 참 자유를 주옵소서. 주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는 참된 주님의 제자가 되고 싶습니다. 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