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 의료선교회 성누가회(Saint Luke Society)가 오는 8일 오후 6시 "연명의료부터 안락사까지, 기독의료인의 입장은 무엇인가?"란 주제로 '제4회 대한기독의료인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사로는 김수정 의학박사(혈액종양내과 전문의)가 나설 예정이며, 장소는 서울 크로스빌딩 2층 새안교회(성북구 안암로 53)이다...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 등 "연명의료 결정법 반대한다"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상임공동대표 함준수, 이하 협회)와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권오용)가 소위 '연명의료 결정법'에 대해 반대의 뜻을 밝히고, 공청회를 요청하는 의견서를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진)에 제출했다... 존엄사 가능케 하는 '연명의료 결정법' 입법화 눈앞에
9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회복 불가한 임종 환자가 스스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하는 '연명의료 결정법'이 통과됐다. 이제 국회 법사위로 넘어갔고, 입법화를 눈앞에 둔 상황이다... "불필요한 입법으로 생명권과 자기결정권 훼손시킬 수 있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와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용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안'(김재원 의원 등 10명)에 대해 30일 보건복지부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노령이나 질병으로 인하여 의료서비스와 돌봄을 받고 있는 환자들의 생명에 대한 불필요한 입법이 인간 생명의 존엄이라는 가치와 취약한 사람들의 생명권과 자기결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