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지방에 개신교 선교 초기 처음 복음이 어떻게 전해졌는지에 대한 명확한 자료는 아직 밝혀진 것이 많지 않다. 다만 원주 지방 초기 선교역사는 몇 분 교회사 학자가 쓴 ‘초기교회 형성사’와 원주, 여주, 충주, 제천 지역의 오래된 교회를 중심으로 발간된 개교회사를 통해 정리되고 있을 뿐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원주 지방 선교 초기 자료를 소개해 보자면, 그 첫 책은 『A Modern Pi.. ‘하와이 이민교회’의 역사
한인목회강화협의회(Korea Ministry Plan, KMP)가 7~21일, 매주 월요일에 ‘온라인 역사 기행: 한인이민교회의 뿌리’라는 주제로 ‘2021 KMP 웨비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있다. 14일 둘째날에는 하와이 한인이민연구소 이덕희 소장이 ‘최초의 한인 이민교회 - 하와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기아대책, 기아㈜와 경기도 초등학생 대상 역사 교보재 지원 실시
교보재 키트는 총 16종의 한국사 및 세계사 교재로 구성됐으며 학습 연령별 난이도를 고려해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년)용으로 별도 제작됐다. 한국사 교재는 ▲거북선 ▲독도 ▲안중근 등 대한민국 역사의 중요 주제를 다뤘으며, 세계사 키트는 ▲게르 ▲에펠탑 등 각국의 주요 상징물을 중심으로 쉽고 다채롭게 구성했다. 또한, 각 주제의 콘텐츠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별도의 구성품.. 성경과 역사 속에서 본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기독교 운동의 추종자들이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린 것은 불같은 고난을 견뎌야 했던 안디옥에서였다. 제자, 따로 부름받은 자, 사도, 신자, 성도, 그 길의 사람들 등…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여러 용어가 있지만,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에는 박해와 순교마저 감당할 정도로 그리스도와 전적으로 동일시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하지만 기독교 역사를 지나오면서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은 .. 신사참배에서 6.25 이후까지 한국교회 100년의 이야기
<그리워지는 목회자들>이 20일 발간됐다. 이 책은 이 땅에 복음이 전해진 100여 년이라는 시간 속에 있는 목회자들의 이야기, 피와 땀이 섞여 있는 21명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의 필진은 목회자의 자녀들로 구성되어 있다. 직접 아버지의 목회하는 삶을 지켜본 자녀들의 생생하고 애달픈 증언을 통해 신사참배에서 6.25 전쟁 이후까지 한국교회의 생생한 목회 현장을 엿볼 수 있는 것이 특징.. “과거에서 의미 있는 사건이 곧 역사”
제 8회 교회를 위한 신학포럼 서울(대표 고훈)이 24일 김동일 목사(생명진교회)를 초청해 ‘역사의 역사’라는 온라인 포럼을 진행했다. 김 목사는 “역사 서술은 과거 사실을 획득해서 기록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역사가는 현장에 있던 사람은 아니다. 그들은 여러 가지 사료를 가지고 관찰하는 사람들”이라며 “역사가는 과거의 사실을 암기하는 사람이 아니다. 역사는 논쟁을 통해 역사를 규정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