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근두근' 봄의 길목 '진달래 꽃'
    '슈퍼 엘리뇨' 영향에 겨울 '실종'
    겨울이 실종됐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한해 우리나라의 평균기온(13.8도)은 30년 평균기온보다 0.9도 높았다. 기상관측망을 전국적으로 확충한 1973년 이래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초겨울인 지난해 11월, 12월만 놓고 보면 이상고온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12월 평균기온은 3.6도로 평년보다 1.9도 높았고, 11월 평균기온은 10.1도로 평년보다 2.5도 높았다. 기상청 관계..
  • 보스니아
    2015년, 관측사상 '가장 더운 해' 기록될 듯
    올해가 기상 관측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21일(현지시간) 지난 9월 기온이 평균 15.9℃로 1880년 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전 세계 지표면과 해수면의 평균 온도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기록은 20세기 9월 평균 기온인 15℃보다 0.9℃ 높고, 종전 최고치인 지난해 9월보다..
  • "올 여름 엘니뇨 현상으로 평년보다 더 많은 태풍 온다"
    기상 전문가들은 2015년 태평양 중부 일대 해역에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해 평년보다 더 잦은 태풍이 찾아올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 국립 오세아니아 대기행정국 중부 태평양 허리케인센터의 톰 에반스 소장은 2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예측이 주로 올해 심화된 엘니뇨 현상에 근거를 둔 것이라고 밝혔다. 엘니뇨는 적도를 따라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엘니뇨가 ..
  • 폭염
    '엘니뇨 현상' 일까?…지구촌 기상이변 속출
    인도에서 50℃에 육박하는 살인적 폭염에 600명 넘게 숨졌다고 CNN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8℃의 기록적 더위에 안드라 프라데시주(州), 텔랑가나주 등 남부에서 400명이 넘게 숨졌다고 현지 주정부들이 밝혔고 북쪽에 있는 델리주도 200명이 숨게 숨졌다고 보고했다. CNN의 기상전문가 톰 세이터는 "지난주부터 인도에서 기온이 밤에 약간 떨어졌지만, 고온 현상이 계속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