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8일째를 맞았지만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에어포켓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고명석 대변인은 23일 전남 진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백브리핑을 갖고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3층과 4층 다인실을 집중수색했지만 에어포켓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 대변인은 "탑승객들이 몰려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의 선체를 뜯어내는 작업을 진.. [진도 여객선 침몰] 생존 여부 마지막 희망 에어포켓, 초등학생 장난 판명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때 에어포켓(air pocket) 안의 세월호 생존자가 보낸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SNS 구조 요청 문자 메시지가 한 초등학생의 장난으로 밝혀졌다. 17일 해양경찰청은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진도여객선 침몰사고 관련 괴담은 모두 사실과 다르다. 국민 여러분들은 이점에 착오 없으시길 바라며 앞으로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는 이러한 괴담의 확산은 자제해 주시길 바.. '세월호' 생존자, 에어포켓이 마지막 희망
밤샘 구조작업이 쉴 틈 없이 진행됐지만, 추가 구조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세월호의 마지막 생존 가능성으로 '에어포켓'이 꼽히고 있다. 에어 포켓이란 선박이 뒤집혔을 때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선내 일부에 갇힌 현상을 말한다. 16일 진도 인근에서 침몰한 여객선의 일부가 아직까지 수면 위에 떠 있는 것과 관련해 선체 내부의 생존자 여부 및 구조 가능성에 온 마음이 모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