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의 전속계약 분쟁이 불거지면서 하이브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 주가는 이날 0.05% 하락한 19만85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오전 10시 3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1% 하락한 19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 뉴진스 소속사 새 대표·이사진 구성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재상 CSO(전략총괄)를 어도어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이 CSO는 해외 시장 전략 전문가로, 글로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뉴진스의 행보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주영 CHRO(인사최고책임자), 이경준 CFO(재무최고책임자) 등이 어도어 이사회 후보로 물망에 올랐다... 뉴진스 ‘갈등’ 장기화 조짐... 부모들 탄원서 제출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 부모들은 최근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인 강진석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들이 지난 14일 탄원서를 제출하면서 강 변호사를 '소송대리인'으로 명기한 것이다. 업계에선 부모들이 강 변호사를 선임한 이유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민희진, “하이브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심문이 다음 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오는 17일 오전 민 대표가 신청한 가처분 심문기일을 진행한다... 하이브 박지원 대표 “멀티레이블 보완하겠다”
2일 박 대표는 하이브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멀티레이블을 개척하며 많은 난관에 봉착했다. 이번 사안으로 (멀티레이블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 있겠지만 고도화를 위해 무엇을 보완해야 할지 고민하고 지속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