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람의 '얼굴' 역할을 감당해 왔던 양희송 대표는 활발한 오피니언으로 한국교회 문제들을 지적해 왔으며, 특히 전병욱·이동현 목사 등 목회자 성범죄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 왔지만, 이번 일로 '내로남불' 역비판을 받으며 침몰하게 됐다... 김교신 vs 김인서…그러나 조선민족·교회를 사랑함은 같았다
김교신 선생 기념학술대회가 10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 소예배실에서 ‘김교신과 그 시대의 인물들’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먼저 전 국사편찬위원장이자 숙명여대 명예교수인 이만열 박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이번 자리는 김교신 선생보다 김교신과 교류했던 사람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며 학술대회의 성격을 밝혔다... "가나안 성도 8할, 교회가 새롭게 되면 다시금 동참할 것"
강연자로 나선 양희송 대표(청어람아카데미)는 '가나안 성도'가 '교회에 나가지 않는 그리스도인'을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안 나가'를 거꾸로해서 '가나안'이란 이름이 생겼는데, 신학교 언저리에서 농담처럼 쓰던 표현이 어느새 한국사회 '개신교 이탈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