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방화' 류창은 정치범…법원, 日인도 거절법원이 일본 야스쿠니(靖國) 신사 방화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인 류창(劉强·38)을 일본으로 인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서울고법 형사20부(황한식 수석부장판사)는 3일 "정치적 범죄를 저지른 류창을 일본으로 인도하는 것은 대한민국 정치질서와 헌법이념뿐만 아니라 대다수 문명국가의 보편적 가치를 부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