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 분기에 역대 같은 기간 최고 실적을 올렸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나스닥 시장 마감 후 이런 내용을 포함한 이 회사 2015 회계연도 2분기(2014년 12월 28일∼2015년 3월 28일)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기간 매출은 580억 달러, 순이익은 136억 달러, 희석 주당 순이익은 2.33달러, 총마진율은 40.8%였다. 이.. 시가총액 781兆..애플의 신화
미국 기업 애플의 시가총액이 7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세계 증시사상 최초이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 나스닥시장에서 애플 주식은 장중 한때 122.15달러에 거래됐으며, 전날 종가보다 1.92% 높은 122.02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종가로 애플 시가총액은 7천107억4천만 달러(781조8천900억 원)을 기록했다. 상장 기업의 시가총액이 7천억 .. 애플 CEO 팀 쿡의 '커밍아웃'에 철거된 '잡스 추모비'
애플의 창립자이자 전 CEO인 고(故) 스티브 잡스를 기리고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광장에 세워져 있던 아이폰 모양의 추념비가 지난달 31일 철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잡스를 이은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힌 바로 다음 날이다. 대형 아이폰 모양인 이 추념비는 터치스크린 방식을 통해 잡스를 소개한다. 작년 1월10일 한 여학생이 기념비 잡스의 사진을.. 가장 얇고 가벼운 '아이패드 에어2' 17일 출시
애플은 16일(현지시간) 역대 아이패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강력한 성능을 갖춘 '아이패드 에어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패드 에어2는 두께 6.1㎜, 무게 453g으로 선명한 색상을 구현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향상된 카메라를 탑재했다. .. 단통법에 우려되는 아이폰6 시리즈 예약판매
애플이 오는 31일에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 가운데 이동통신 3사들이 본격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하지만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영향으로 출고가가 세계 최고수준에 이를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24일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美FBI국장, 애플과 구글의 스마트폰 암호화 …"법집행에 큰 지장"
제임스 코미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애플과 구글이 스마트폰의 데이터들을 암호화해 법집행 과정에서도 이를 가로막기로 한 결정을 비난했다. 그는 25일(현지시간) FBI 본부에서 기자들에게 미국 관리들은 이 두 회사와 이 문제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미는 이 회사들이 국민들을 법의 손길 밖에 두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국이 휴대전화의 정보에 쉽게 접근해야 하는 경우로.. 애플 "3일만에 아이폰 6, 플러스 천만 대 이상 팔아"
애플 사는 아이폰 6 및 6 플러스를 판매개시 사흘만에 1000만 대 넘게 팔아 신 모델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22일 밝혔다. 1년 전 애플은 당시 새 모델 아이폰 5C 및 5S를 900만 대 판매한 바 있다. 아이폰 새 모델은 현재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리토리코, 싱가포르 및 영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퀄컴 차세대AP 생산 삼성에 맡길 듯
삼성전자가 미국 퀄컴의 차대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생산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AP생산을 맡고있는 삼성이 퀄컴 분량까지 소화한다면 올해 삼성저자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그러면서 애플이 차기 아이폰에 탑재할 AP의 공급처로 대만의 TSMC와 글로벌파운드리를 활용할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퀄컴이 애플 이탈의 공백을 매울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애플, 모바일용 'iOS8'과 맥북용 '요세미티' 발표
팀 쿡 애플 CEO가 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5차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사용자의 건강을 추적하고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새 기능들을 업데이트한 iOS 8과 맥 컴퓨터용 요세미티을 공개했다. 애플은 이번 OS를 통해 아이폰, 아이패드, 맥 컴퓨터가 점점 더 디지털화하는 인류 생활에서 허브 역할을 하는 장치 간 상호 ............. 애플-삼성, 쌍방 일부승소 평결 상호 특허 침해
[새너제이=AP] 2차 '애플 대 삼성전자' 특허침해 손해배상소송 1심 재판 배심원단이 양쪽 다 상대편 특허를 일부 침해했다고 보고 '쌍방 일부 승소' 평결을 내렸다. 미 캘리포니아주 법원 배심원단은 2일(현지시간) 애플이 삼성에 대해 '밀어서 잠금 해제' 등 자사의 5가지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삼성이 애플의 스마트폰 특허를 침해했다며 삼성은 애플에 1억2000만 달러를 지.. 삼성전자 "애플에 손해배상 판결, 항소할 것"
삼성전자는 애플에 9,9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하라는 미국 법원의 판결에 대해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 지원의 루시 고 판사는 6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소송 1차전' 1심 판결에서 삼성이 애플에 지불해야 할 손해배상금을 9억2,900만달러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배심원 평결에서 나온 손해배상액 9억3,000만달러.. 공정위, "삼성의 애플 제소는 공정거래법 위반 아니야"
공정위가 삼성과 애플의 특허 분쟁과 관련해 삼성의 손을 들어줬다. 삼성이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표준특허의 침해금지 청구소송을 제기한 행위는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돼 무혐의 처리했다"고 2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