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부터 다음날 오전 0시56분까지 100건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무응답 등을 제외하면 87건이다... 10대엔 세월호, 20대엔 코로나·이태원… 상처가 일상된 청년들
특히 'MZ'세대 중 90년대 중후반에 태어난 이들은 10대 후반부터 20대 후반까지 지속적으로 대규모 재난에 노출됐다. 세월호 참사로 학우를 잃고, 코로나19와 이태원 참사로 친구를 잃는 등 연쇄적인 참사를 겪어 정신적 충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핼러윈 인파' 이태원서 149명 압사 참사… 76명 부상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로 30일 오전 6시 기준 14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는 76명으로 총 사상자는 22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