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기독교 교리가 기독교를 교조적으로 만드는 주범이라고 지적하면서, 기독교 교리의 중요성을 폄하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으며 교리가 외면당하는 시대이다. 이 책은 저자 알리스터 맥그래스가 기독교 교리의 시작과 본질에 대하여 쓴 권위 있는 책이다. 특히 기독교 교리는 무엇이며 과거에 만들어진 교리적인 성명서들이 오늘날 어떤 권위를 가질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기독교 교리가 기독.. [서평]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지성적 회심
루이스의 “감춰진 바람의 교리”에 관한 논의에서 그동안 자신이 무신론을 지향하였던 이유를 깨닫는다. 그것은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기를 바라는 보편적인 압력”이었다. 바로 “완전한 자율성을 향한 욕망”이다. 그가 신이 없기를 바랐던 근본적인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행할 수 있기 위해서였고, 내가 선택하지 않은, 더 나은 선한 일에 따라야할 의무를 짊어지고 싶지 않아서”였다... 알리스터 맥그래스 신간 ‘기독교 신앙 그 개념의 역사’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신간 '기독교 신앙 그 개념의 역사'가 16일 발간된다. 이 책은 기독교 신앙의 근본을 명료하게 소개하는 안내서다. 세계 최대의 신앙 공동체인 기독교가 무엇을 믿는지, 그 믿음이 어디에서 왔는지, 수 세기 동안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 현대 교회와 세계에서 위치하는 곳이 어디쯤인지 탐구한다.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인은 자기 믿음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쌓고, 비그리스도인.. <5월, 작가들의 말말말>
어떤 이들은 서사가 세상의 실제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할 수 있다고 쳐도 어떻게 서사가 구원을 전한다고 말할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질 것이다. 그리고 서사가 어떻게 구원의 기능을 할 수 있는지 물으면 많은 이들이 어리둥절해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기독교의 서사에 이끌려 우리가 자신의 죄와 복음의 성취와 기쁨을 깨닫는다는 것이다. 이 서사는 과거를 등지고 복음을 받아들이고 싶게 만든다. 하나님의.. “무신론은 하향세… 결국 신앙이 승리할 것”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과학과 종교'를 가르치는 한 교수가 "무신론은 하향세이며, 신앙이 결국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알리스터 맥그래스(Alister McGrath) 교수는 최근 베일러대학교 트루에트신학대학에서의 강연.. [신간소개]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이신칭의'
16세기 주요 논쟁점이었던 이신칭의는 오늘날 화석처럼 취급되고 있다. 교회와 신학교에서조차 이신칭의 교리를 중요하게 보지 않으며, 그 의미가 희미해지거나 왜곡되고 있다. 이신칭의는 교조주의자들이나 추구하는 교리로 여겨지기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