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안양대 학생들이 '수업 거부'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안양대 공동대책위원회는 최근 공지를 통해 강경 대응 수준에 관한 투표가 마감됐다며 최종 '수업 거부' 투쟁에 돌입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안양대 김광태 이사장, 신학대학 학생회장 고소
안양대가 대순진리회 측에 넘어갈지도 모른다는 위기 의식이 팽배해진 가운데, 논란의 당사자인 학교법인 우일학원 김광태 이사장이 신학대학 학생회장 왕현호 학우를 고소해 학교를 걱정하는 이들의 우려가 더욱 커졌다... 안양대 김광태 이사장 "매각설은 가짜뉴스"
안양대학교를 대순진리회에 넘기려 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광태 이사장이 일간지 매체를 통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이에 반박하듯 매각은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교계 매체를 통해 나와 많은 이들이 진실을 알고 싶어하고 있다... 한장총 "기독교대학의 타종교 매각 시도 즉각 중단을"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장총)가 8일 안양대 사태 관련 성명을 내고 타 종교 매각 의도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국회의원들이 안양대 불법 매각을 막아주세요"
안양대학교 대순진리회 매각 의혹과 관련, 안양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은규, 이하 비대위)가 24일 낮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안양대를 지키자"며 국회 방문 집회를 열었다. 특히 이들은 탄원서를 통해 "국회의원들이 안양대 불법 매각을 막아달라"고 촉구했다... 안양대 뒷거래 매각 의혹 조사 촉구하는 집회 개최
안양대학교 뒷거래 매각 의혹 조사를 촉구하는 집회가 8일 세조시 소재 교육부 앞에서 열렸다. 이날 안양대 재학생과 교수, 동문, 교단 관계자 등 5백 여 명은 안양대 비상대책위원회 중심으로 열린 집회에서 우일학원 김광태 이사장 및 이사진들에 대한 특별감사와 조사를 촉구했다... "기독교대학의 타종교 매각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대순진리회로의 안양대학교 매각 의혹과 관련,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교연)이 2일 성명을 발표하고 "기독교대학의 타종교 매각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기독사학 안양대를 대순진리회에 넘기지 말라"
기독사학 안양대학교가 대순진리회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자, 학생들이 나서서 이를 막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양대 학생들은 지난 12월 31일 종로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매각 의혹을 사고 있는 이사장 등을 규탄하고, 절대 학교가 대순진리회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며 행동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안양대, 종교개혁 500주년 앞두고 '한 구석 밝히는' 십자가 전시회 진행
종교개혁기념(2017년)을 앞두고 안양대학교 기독교문화학과가 십자가 공방을 운영하는 소목장 김명원 권사(강화 영은교회)의 십자가 전시를 주최, 10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안양대 일우중앙도서관 로비에 다릅나무와 참죽나무 등 손으로 만든 2,000여점의 수제 십자가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