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의 모임인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이하 샬롬나비)가 정치인들을 불러 현 시국과 그들의 '교회와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안상수 의원(자유한국당)은 현 정권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동성애 반대하는 과반 국민 범죄자로 만드는 법은…"
26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는 '인권위법의 성적지향 삭제 지지 및 개정 촉구대회'가 열렸다. 지난 2019년 11월 21일 국가인권위원회법(이하 인권위법)의 차별금지사유 중 '성적지향' 문구를 삭제하는 개정안이 발의된 바 있다. 일반 시민사회 단체들은 국회의원들이 나서서 이번 일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기는 분위기이다... "국가인권위법의 성적지향 삭제를 지지한다"
인권위법의 성적지향 삭제지지 전국 네트워크는 국회 정론관에서 19일 오전 10시부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 12일 안상수 의원 등 국회의원 38명은 국가인권위원회법의 제 2조 3항에서 ‘성적지향’ 문구를 삭제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원래 국회의원 40명이 발의했지만, 더불어 민주당 서삼석, 이개호 의원이 뒤늦게 철회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400여개 단체로 구성된 성적지향 삭제지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