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에 당선된 이철 목사가 이후 처음으로 18일 그가 시무하는 강릉중앙감리교회에서 ‘아버지께서 일하시니’(요한복음 5:10~18)라는 제목으로 주일예배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지난 월요일(12일) 투표가 끝나고 당선된 뒤 지금까지 겪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이 교회에 처음 부임한 2006년부터 1년 동안 내홍을 수습하고, 교회 이전을 위해.. 아우슈비츠에서 북한을 생각해 보다…"어둠이 있는 곳마다 촛불은 타오른다"
1945년 1월 7일, 대부분 포로가 남겨진 아우슈비츠에 "쾅"하는 폭발음이 터졌다. 겨울 하늘이 갑자기 노란색과 오렌지색, 그리고 붉은색으로 뒤덮였다. SS장교가 그들의 범죄를 감추기 위해 화장터를 폭발시킨 것이다. 비르케나우에 있던 포로들은 2.4Km 떨어진 아우슈비츠 형무소로 이동하도록 명령을 받았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으론 사상 처음 아우슈비츠 수용소 방문 예정
【유엔본부=AP/뉴시스】반기문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는 처음으로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마틴 네시르키 유엔 대변인이 12일 발표했다. 그는 반기문 총장이 홀로코스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한편 유엔의 대량학살 방지를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18일 아우슈비츠를 방문한다고 말했다. 2차대전 중 110만 명 이상의 유태인들이 아우슈비츠와 인근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