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일본 히로시마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로 부상을 입은 18명의 승객 가운데 17명이 귀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부상자 18명 모두 경미한 부상"이라며 "17명은 병원 진료를 받고 귀가했고 1명은 가벼운 타박상으로 하루 입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입원한 부상자는 일본인으로 확인됐다. 아시아나항공 162편(A320-200)은 지난 14일 오후 6시.. 아시아나 사고기 탑승객 80명, 보잉에 소송 제기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기 착륙사고의 탑승객 80여명이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비행기에 탑승했던 80여명은 지난 17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주법원에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보잉 측에 미숙한 속도 경보장치와 조종사 훈련에 대한 책임을 물은 것. 일리노이주에.. 아시아나 사고 항공기, 활주로 충돌 직전 '재상승' 시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 도중 사고가 난 아시아나항공 214편은 활주로 충돌 직전 재상승을 시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연방항공안전위원회(NTSB) 데버라 허스먼 위원장은 7일 오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그동안 2시간 분량의 조종석 녹음 기록을 분석한 결과 기장은 충돌 1.5초 전에 착륙을 중단하고 다시 기수를 상승하려 한 사실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 사고현장서 승객 50명 살린 숨은 '영웅'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아시아나 항공 사고 직후 한 미국인 승객이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50여명의 승객을 비상 탈출시켜 귀감이 되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이날 아시아나항공 OZ 214편 여객기가 착륙 과정에서 충돌사고를 내 승객 사망, 부상 등 180여명의 사상사고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