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8일과 이달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대선에 출마하는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6.3%가 윤 후보를, 43.1%가 이 후보를 꼽았다... 정권 '재창출 vs 심판론'… 초박빙 판세 속 운명의 열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와 시민들의 촛불집회로 보수 진영이 심대한 타격을 입고 진보 진영이 손쉬운 승리를 거뒀던 5년 전과 달리 이번 대선은 한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초접전의 보혁(保革) 대결 구도로 흘러가는 양상이다... 이재명·윤석열, 신천지·대장동·주가조작·사드 난타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1일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한 대선 후보 4자 TV토론에서 신천지·대장동·주가조작·사드 등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다... 李·尹, 물고 물리는 가시돋힌 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3일 20대 대통령선거 첫 대선후보 4자 TV 토론회에서 가시돋힌 말들을 주고 받으며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이날 저녁 KBS 본관에서 열린 방송 3사 대선후보 TV 토론회 초반부터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4자 토론, 이재명·윤석열 첫 '승부처'… 安·沈 공격 변수
설 연휴 직후인 3일 4명의 대선후보가 정책과 이슈를 놓고 첫 TV토론을 벌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참여한다... 31일 이재명·윤석열 '양자'·내달 3일 '4자' 토론 성사
국민의힘이 내달 3일 방송사 초청 4자 토론에 '막차'를 탔다. 4자 토론에 부정적이었던 국민의힘이 다자토론에 응하게 된 결정적 요인은 더불어민주당과의 오는 31일 양자 토론 성사가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 ‘李·尹 양자토론’ 방송될까… 이번주 가처분 두건 심문
설 연휴 기간 진행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양자 TV토론 방송을 중지해달라며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각 신청한 가처분 사건의 심문이 이번주 법원에서 차례로 열린다... 심상정은 ‘칩거’, 정의당은 선대위 ‘해체’… 진보정치 벼랑 끝
이에 정의당은 선거대책위원장 이하 선대위원 전원이 일괄 사퇴하는 '극약 처방'을 선택했지만, 심 후보의 대선후보 지지율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데다가 진보 후보 단일화도 물 건너간 겹악재 앞에 마땅한 타개책이 없는 형국이다... 심상정 의원, 목회자들과 ‘차별금지법’ 주제로 토론
‘차별금지법’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20일 고양시 일산에 있는 사랑누리교회에서 열렸다.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지효현 목사)가 주최했다. 특히 이 자리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 동안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해 온 염안섭 원장(수동연세요양병원)과 김지연 약사(한국가족보건협의회 대표)도 함께 자리했다. 먼저 염안섭 원장은 “독일에선 1961년부터.. [기독교유권자연맹 호소문] 기독교유권자들은 북한인권은 철저히 외면하면서도 동성애인권은 지지하는 문재인, 심상정 후보에게 절대 표를 주어서는 안됩니다
이번 19대 대선은 기독교유권자로서 어느 후보에게 투표해야 할지 결정을 내리기가 참으로 어려운 선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것은 2,700만 북한주민들의 인권은 철저히 외면하면서도 서구의 타락한 성문화인 동성애자들의 인권은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동성애 차별금지법 제정은 국민의 상식을 불법화하는 것"
지난 25일 오후 진행된 제19대 대선후보 4차 TV토론회에서 불거진 동성애 문제와 관련해 밝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입장이 도마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시민단체인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대표 한효관·건사연)가 28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에 대한 입장.. 네번째 대선 TV토론서 '단일화·안보·일자리' 두고 격돌
원내 5당 대선후보들은 25일 밤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JTBC·중앙일보·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네 번째 TV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리더십, 정책 검증을 벌이며 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는 2시간 50분간 진행된 토론회에서 한반도 안보위기, 일자리 창출 방안 등 현안을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