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19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교회에서 남구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해당 교회에 다니던 신자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이날 확인 됐다.
    신천지 1,001명 전수조사… 90명 유증상
    대구시가 31번째 환자와 함께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이 교회 교인 1,001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1,001명 중 “증상이 있다”고 답한 인원은 90명(9%), “없다”고 답한 인원은 515명(51.4%)이었다. 대구시는 396(39.6%)명에 대해서는 “전화 통화가 되지 않았다”며 “오늘 오전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구 신천지 코로나19 방역 썸네일 뉴시스
    확진자 82명…신천지 23명 등 TK서 30명
    밤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31명 더 늘었다. 국내에는 총 82명이 코로나19 환자가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 수가 8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4시 기준 51명이던 환자 수가 밤사이에 31명으로 늘었다...
  • 지난 2020년 2월,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교회에서 방역작업이 진행되던 모습.
    대구 신천지 ‘슈퍼전파자’는 과연 누구?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3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5명이나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의 감염 경로 추적에 초비상이 걸렸다. 전파가 시작된 감염원을 찾아야 이를 중심으로 접촉자 자가격리 및 이동경로 소독 등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데 최초 감염원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 지난 2020년 2월,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교회에서 방역작업이 진행되던 모습.
    신천지, ‘코로나19’ 화 키울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신천지 측이 거짓 대응을 종용하며 신도를 단속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실이라면 투명하지 않은 신천지의 이런 행태가 방역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신천지는 일부 성도가 개인 차원에서 한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19일 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 신천지 측이 신도들에게 돌렸다는 일종의 대응 메뉴얼이 유포된 ..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19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교회에서 남구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해당 교회에 다니던 신자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이날 확인 됐다.
    19일만 20명째 추가 확진…20일도 무더기 속출할까
    19일 하루에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이 발생했다. 특히 31번째 환자와 연관성 있는 확진자가 15명으로 확인되면서 지역사회 내 슈퍼 전파에 대한 우려가 한층 심화됐다...
  • 신천지 대구
    대구 신천지 교회 출석한 7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 환자가 대구 신천지 교회(신천지예수교회다대오지성전)를 다녀간 가운데, 이 교회를 출석한 이들 중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9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에 따른 시민들에게 드리는 글’에서 이들 7명에 대해 “2월 13일부터 17일 사이에 증상이 발현했다”며 “31번 환자가 다닌 신천지 대구교회를 출석한 것으로 확인..
  • 신천지 대구
    ‘코로나19’ 31번 환자, 대구 신천지 교회 다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1번째 환자가 대구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교회 신자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질본)는 18일 이 31번째 환자(59년생, 한국 국적)에 대해 “2월 7일부터 입원치료 중 2월 10일경부터 발열이 있었다고 했다”며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대구의료원)에 격리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 신천지 이만희
    “신천지, 중국서 신종 코로나 사태 틈타 포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에서 이런 상황을 틈타, 소위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가 교묘하게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기독교 언론인 '복음시보'(福音时报)는 최근 이런 소식을 전하며 "이단을 경계하자"고 촉구하는 인터넷 상의 한 글을 소개했다. 이 글에 따르면 신천지는 이 때가 '추수의 황금기'라고 주장하면서 사람들을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
  • 신천지 포교 활동
    과천에서 ‘신천지 건물 증축’ 의혹
    경기도 과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허벽 목사, 이하 과기연)와 과천시신천지범시민연대(대표 김철원 목사, 이하 연대)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측이 과천시에 13번째 건축물을 증축하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과천은 신천지로부터 성지로 간주되는 곳이다. 과기연과 연대 측은 지난해 12월 19일 신천지 측이 과천시 중앙동에 소유한 대지에 대한 건축허가를 과천시청에 신청했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법원, 신천지 측 ‘위장 포교’에 “위법성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소속 한 교회의 소위 ‘위장 포교’에 위법성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은 지난 14일 ‘청춘반환소송’에서 자신의 신천지 신분을 숨기고 접근해 포교한 행위에 대해 “이는 종교의 자유를 넘어서 우리 헌법과 법질서가 허용하지 않는 것”이라며 “그 자체로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신천지 서산교회는 원고 H씨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