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UN제네바 사무소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중국에서 최소 170명이 사망했고, 미국에서 최초로 2차 감염 사례가 확인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발표된 것이다... 대한의사협회, "국적항공사의 中 운항 제한 필요해"
대한의사협회는 "감염병 관리의 핵심은 해외유입환자의 차단을 위한 검역관리, 국내 발생 환자의 2차 감염 예방과 적극적 감시, 그리고 최선의 조기 진단 및 치료 제공"이라 밝히고, "효과적인 검역관리를 위해서는 중국발 국내 입국 항공편의 단계적 제한 및 중단조치와 같은 적극적 대책도 검토해야 한다"면서 "이미 다수의 외국 국적 항공사들은 중국.. 위러브, ‘우한 폐렴’ 여파로 ‘2020 위러브 피에스타’ 취소
워십팀 ‘위러브’(WELOVE)가 28일 그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30일로 예정했던 ‘2020 위러브 피에스타(WELOVE FIESTA)’를 취소한다고 알렸다. 최근 감염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소위 ‘우한 폐렴’ 때문이다. 위러브 박은총 대표는 "(행사를) 진행할 경우 많은 분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고, 한국교회와 예수님이 사회적 지탄을 받을 수 있는 일이 .. '우한폐렴' 국내 4번째 확진자 발생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네 번째 확진자도 국내 입국 후 감염 증상으로 격리되기까지 6일간 시간이 소요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7일 오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55세 한국인 남성이 국내 네 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