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우리교회에서 운영하는 한마음복지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5일(수)에서 2월17일(월)까지 휴관 일정이 더 연장되었음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신종 코로나… 지금은 비판·평가 아닌 수습할 때”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이하 기공협)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기공협은 이 성명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국민들의 우려와 공포가 크다. 확진자가 다녀간 교회와 백화점 등은 폐쇄 또는 임시휴업을 할 정도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객도 많이 감소했다. 시장과 식당 등 .. 분당우리교회 첫 생중계… ‘코로나’와 ‘예배’의 의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예상치 못했던 사태가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예배당’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고 있다. “꼭 그곳에서 드려야만 예배인가?”라는 질문과 관련된 것이다. 지난 주일이었던 2일 명륜교회(담임 박세덕 목사)의 ‘현장 예배’ 취소 소식은 교계를 넘어 일반 사회에서까지 화제가 됐다. 감염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이 교회는 지난 5일 수요예배와 9일 주일예배까지 모두 영상, 즉 .. ‘코로나’ 처음 알렸던 中 의사, 끝까지 싸우다 죽었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존재를 처음 알렸던 의사 리원량(李文亮, 34) 씨가 7일 새벽 2시 58분경(이하 현지시간) 감염에 의해 결국 숨을 거뒀다. 중국을 비롯해 전 세계인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한편, 초기 그의 경고를 무시하고 초기 대응에 소홀했던 중국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 우한중심병원은 이날 새벽 “본 병원의 의사(안과) 리원량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한국선교신학회, ‘신종 코로나’ 2월 학술대회 연기
한국선교신학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당초 오는 22일 광림교회에서 개최하려고 했던 제1차 정기학술대회를 4월로 연기한다고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구체적인 학회 날짜와 장소는 확정되는 대로 추후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 6번 이어 21번 환자 나온 명륜교회, 9일도 ‘영상 예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첫 2차 감염자인 6번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져 지난 2일 현장 주일예배를 취소했던 명륜교회(담임 박세덕 목사)에서 21번 확진자가 나왔다. 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번째 환자(59세 여성, 한국인)는 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5일 양성으로 확인돼 현재 서울대병원에 격리조치 중이다... 한남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개강 연기
한남대학교는 6일 교무위원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개강을 2주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개강일이 기존 3월 2일에서 16일로 변경됐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교무위원회를 통해 한남대는 201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졸업식)과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신입생 프리칼리지(오리엔테이션) 등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밖에 교내외 학생 집.. “중국 우한 폐렴 사태로 탈북민 사역도 타격”
중국 우한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로 당장 중국 내 탈북민 사역 현장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5일 U선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탈북 루트들이 다 차단되었고 검문검색도 심해져 북한에서 넘어온 ○○명을 포함하여 수십 명을 여러 곳에 분산, 보호하고 있다"며 "지금 현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많이 어렵다. 이동이 멈춰지면서 언제 이동될지 모른 채 기다려야 하.. 中 우한 목회자 “이 도시의 평화 위한 기도 요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 거주하는 목회자가, 중국 전체에서 확진자가 2만 명이 넘어섬에 따라 기도를 요청하는 서한을 작성했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현지 언론인 'China Source'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그는 "우리는 믿음의 시험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 명백하다... 유기성 목사 “신종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죄 바이러스’”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가 4일 ‘바이러스와 성령’이라는 제목의 ‘예수동행일기’에서 최근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해 언급했다. 유 목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두려움이 사람들 사이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며 “치료약도 없다는 바이러스가 눈에 보이지도 않으면서 계속 퍼져가니 두려울 수밖에 없다”고 했다... 정부, NCCK 등 종교계에 ‘코로나’ 방지 협조 요청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PR) 소속 종교지도자들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겸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원행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 김영근 성균관장, 송범두 천도교 교령, 박.. 명륜교회, 5일 수요예배도 ‘영상’으로
명륜교회(담임 박세덕 목사)가 5일 수요예배도 지난 2일 주일예배처럼 예배당이 아닌 ‘온라인’에서 드린다. 교회는 이날 웹페이지를 통해 “수요예배도 지난 주일처럼 영상 예배로 대체한다”며 “영상 올리는 시간은 오후 7시”라고 알렸다. 한편,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차 감염자’인 6번 환자가 지난달 26일 이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교회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