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보내고 2025년 새해를 맞았다. 기독일보는 신촌성결교회 원로인 이정익 목사를 만나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올 한해를 전망하는 ‘신년 대담’을 진행했다. 이 대담이 있고 며칠 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181명 중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이에 이 목사는 별도로 본지와의 전화를 통해 애도의 말을 남겼다. 이를 먼저 전한 .. “목회 지도력·성령운동 강화하고 화해의 신학 정립”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웨협) 양기성 대표회장이 2025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양 대표회장은 신년사에서 “지금 한국 기독교 교회는 참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지난 수십년 동안 성령의 도우심으로 부흥하고 성장하던 교회가 이제는 침체되어 가고 있다. 성도들의 신앙 열기가 점차 식어가고 있다”고 했다... 뉴욕교협 허연행 회장 신년사 “절망을 지나 희망으로”
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뉴욕교협) 회장 허연행 목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허 목사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나아가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을 통해 새로운 한 해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분열된 이 나라,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하나 되기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 이하 언론회)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어둠 속에서도 밝음을 향하여 나아가자”며 “뿌리치는 손길보다 마주 잡는 모습을 갖자”고 했다. 언론회는 신년사에서 “2025년 새해가 밝았다. 모든 것이 새롭고, 또 새로워지도록 모든 사람들이 노력해야겠다. 역사를 새롭게 하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하나님이시다. 우리의 체질을 변화시키고, 생각을 변화시키고, 행동.. “새해, 교회의 회개와 기도로 치유의 역사 일어나길”
한국교회 주요 연합기관들이 2025년 신년 메시지를 일제히 발표했다. 이들은 소망의 새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한국교회가 회개와 기도로 새해를 시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정치·사회적 혼란 하루빨리 안정되길 바라며, 한국교회가 이를 위해 더욱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아래 각 기관들의 주요 메시지를 정리했다... “새해, 예수 바라보며 말씀 안에 바로 서는 한국교회 되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이하 세기총)가 2025년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기총은 ”지난 한 해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모든 면에서 혼란과 어려움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지냈으며 지금도 그 여파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보며 소망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시62:5)을 믿으며 기도로서 크리스천의 본분을 다하며 나라와 민족.. “2025년, 화해와 용서의 원년 되도록 최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대한민국을 회복하는 화해와 용서의 전령이 되기를’이라는 제목으로 2025년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기총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대단히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국민의 갈등과 대립, 분열은 정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파면’, ‘구속’이라는 극단적 선동 구호로 국민을 자극하.. “성령 충만한 성결교회가 세상의 희망”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류승동 목사가 ‘성령 충만한 성결교회가 세상의 희망이 됩니다’라는 제목으로 2025 신년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류 총회장은 “우리는 지난 한 해 격동의 세월을 보냈다. 사회, 정치, 경제 어느 분야를 가릴 것도 없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엄중한 시대를 지나고 있다”며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모두의 예상과 달리 벌써 .. “분열과 대립 극복하고 국민 화합 이루는 새해 되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가 2025년 신년 메세지를 발표했다. 김 대표회장은 “지난 한 해, 우리는 사회적, 정치적 혼란을 겪으며 온 국민이 어려운 시기를 경험했다”며 “우리는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적 가치를 존중하며 정교분리의 원칙을 견지한다. 교회는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평화와 화해의 길을 여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믿는다. 이 원칙 하에서 .. “2025년, 회개하며 애통과 믿음의 기도 드리자”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가 ‘샬롬 부흥으로 빛과 소금되라!’라는 제목으로 2025년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권 대표회장은 “지난 한해는 어려운 해였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대한민국이다. 민주주의가 큰 시험대에 놓였다. 자랑이었던 경제가 심상치 않다. 사회적 갈등은 정점에 달한 듯하다. 국제 상황, 북한의 핵 위협을 뒷짐지고 구경만 할 수 없다. 저출산 고령 사회는 모든.. “예수와 함께 ‘땅의 축복·영적 풍요’ 넘치는 새해 되길”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가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시간과 기회’라는 제목의 2025년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김 감독회장은 “또 다시 새해의 삶을 시작한다. 시간과 기회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선물이다. 2025년 희망의 새해를 선물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며, 인류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모든 교회와 성도, 그리고 사회 곳곳에 넘쳐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국교회, 권력·돈 아닌 하나님만 갈망한다면…”
“제가 목회할 때보다 지금이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교회 부흥의 마지막 무렵에서 그 혜택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교인들은 부흥을 사모했고, 설교를 하면 그것을 들으려 몰려오곤 했습니다. 또 말씀을 던지면 마치 목마른 사슴처럼 그것을 가슴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제가 목회를 할 때까지만 해도 그런 모습들이 좀 남아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