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정부는 국가 차원의 마약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불법마약류 유통이 철저하게 차단되도록 텔레그램, 다크웹 등 온라인 비대면 불법 거래를 엄단하고 국경을 넘어오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밀수 수단별로 국경 감시와 국제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의료진의 적정처방 등을 기반으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도 촘촘히 관리해 나가겠다”며 “마약 중독 수준에 따른 맞춤형 치.. 마약사범 2명 중 1명 '재범'… "재활치료 위해 '이것' 필요해"
“마약 중독자 다수가 국가를 짊어질 수 있는 우리 젊은 층입니다. 적극적으로 재활에 나서 사회로 복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약 중독’이란 단어가 더는 대한민국에서도 생소하지 않게 됐다. 특정인물이 아닌 일반인이 마약을 사고팔고, 청소년이 손쉽게 마약을 구입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백신 1병당 7명 결론 가능할까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병(바이알) 당 접종 인원 확대 여부에 대해 협의키로 하면서 실제로 접종 인원 확대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독감백신 61만개 또 '리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독감백신 제조사인 한국백신이 자사의 인플루엔자 백신 ‘코박스플루 4가PF주’ 61만5000개(4개 제조단위)를 자진 회수한다고 밝혔다... '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 11개 종 치약 …'전량 회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메디안 등 11개 종의 치약에서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된 화학물질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CMIT/MIT)이 검출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두 살 안 된 아기에게 '종합감기약' 먹였다간…
만 2세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콧물이나 재치기 등 증상완화를 위해 종합감기약을 먹였다는 위험해질 수 있다. 어린이는 어른에 비해 감기약을 잘못 복용 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처럼 겨울철에 증가하는 감기약의 잘못된 사용을 막고 바른 용법을 위해 ‘감기약 안전사용 길라잡이’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리플릿에는 감기약 중 아세트아미노펜, 항히스타민.. 식약처 "카스 맥주 '소독약 냄새'는 산화취 때문"
최근 오비맥주 '카스'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는 논란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냄새의 원인을 맥주가 산화했을 때 나는 '산화취' 때문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카스 맥주가 다른 주류회사의 제품보다 용존산소량이 많음에도 유통 과정에서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산화취가 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식약처, 아시아 15개국 초청 축산물 안전관리 기법 전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까지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아시아 15개국의 축산물안전 관계관을 초청해 '아시아 축산물 안전관리 세미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한-아세안 FTA 협정에 따른 경제협력의 하나로 아세안 국가들의 요청에 따라 우리나라의 축산물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식약처, 닭·오리고기 '동네 슈퍼마켓' 판매 허용
앞으로는 동네 슈퍼마켓에서도 닭고기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포장된 닭·오리고기의 슈퍼마켓 판매허용 등을 담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 달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처, 식품첨가물인 MSG 유해설은 '오해'
"알게 모르게 먹은 식품첨가물이 우리 몸에 독이 되어 쌓인다" "중국 음식을 먹고 속이 울렁거리는 이유는 식품첨가물인 MSG 때문" 인터넷에 떠도는 글들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체 발행하는 웹진 '열린 마루'(2014년 3월호)의 '식품첨가물,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란 글을 통해 식품첨가물 오해에 대한 진화에 나섰다. 식약처는 MSG는 감칠맛을 내는 데 사용하는 대표적인 식품첨.. 임신·수유부, 칼슘과 철 섭취량 부족하고 나트륨 섭취량 높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신·수유부의 식품 섭취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임신·수유부의 에너지 섭취량과 칼슘, 철 섭취량은 부족한 반면 나트륨 섭취량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필요하다고 20일 밝혔다... 임신부, 편두통 예방 목적 '발프로산' 처방 금지… '태아 IQ 저하' 우려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임신부에게 간질치료제 약물성분인 발프로산 처방을 금지했다. 식약처는 8일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간질치료제인 '발프로산' 제제를 편두통 예방 목적으로 임신부에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