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발 고속철도 사업자인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가 11일, (주)SR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SR은 수서고속철도의 영문을 근간으로 하였으며 만족(Satisfying)과 신뢰(Reliable), 최고의 철도기업(Supreme Railways)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모두가 만족하고 신뢰하는 기업,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철도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수서고속철도 업무시작…2016년 1월 개통
철도파업의 빌미가 됐던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가 10일 대전 코레일 사옥에서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코레일은 최근 노사 관계 등을 고려해 별도의 출범식을 하지 않았다. 수서고속철도 출범을 위해 코레일은 운전, 차량, 재무 등 각 분야 실무형 직원 50명을 파견했다. 조직은 2본부(영업본부, 기술안전본부) 5처로 시작해 2016년까지 430명 규모의 3본부 2실 8처로 단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