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세월호특별법 협상 '결렬'…7월 국회로
    여야가 합의했던 6월 임시국회 회기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이 사실상 무산됐다. 여야는 17일 국회에서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방식은 물론 수사권 부여 등 핵심 쟁점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으로 구성된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조속 입법 TF(태스크포스)'도 쟁점에 평행선을 달리자 이날 오후 예정됐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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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세월호특별법' 합의 못해
    여야는 16일 '세월호 특별법'의 회기내 처리문제를 논의했으나 조사위에 수사권을 부여하는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일단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와 양당의 이완구,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4자 회담'을 열어 세월호 특별법의 담판을 시도했으나,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