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부활절 맞아 기독교 성지 방문【베이루트=AP/뉴시스】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20일 부활절을 맞아 고대 기독교의 성지의 하나인 말룰라 마을을 방문했다.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동북쪽으로 60㎞ 거리인 말룰라는 아직도 예수가 썼던 고대 언어인 아람어가 남아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은 오랜 동안 반군들이 점령하고 있었으나 최근에 정부군이 탈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