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여전히 복음주의자 비율이 높은 지역에 선교사를 내보내는 등 불균형적인 선교사 파송 및 중복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발표한 개척지수별 선교사 현황에 따르면 일반선교지역(General Missions) 중 복음주의자 비율이 15.5% 이상인 G2 지역, 복음주의자 비율이 10~15.5%인 G1 지역에 각각 7,647명, 3,455명을 파송.. 아프간 사건 이후 한국교회 위기관리 인식·수준 높여야"
한국위기관리재단은 2일 남서울교회 비전센터에서 선교사 및 교회 단기봉사팀 등의 위기관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선교 지도자 위기관리포럼'을 진행했다. 재단 창립 3주년 및 '2007년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 종합보고서' 책자 출간을 기념해 준비된 이날 포럼에는 70여 명의 선교 지도자와 위기관리담당자, 목회자, 성도 등이 참여했다... 6년 전 아프간 피랍사건이 한국교회에 주는 교훈
지난 2007년 아프간에서 2명의 희생자를 낸 한국인 피랍 사건은 40여일 만에 종료됐지만, 지금도 한국교회에 충격적이고 가슴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다. 아프간 피랍사건을 사실에 기초해 위기관리 측면에서 철저히 규명하고 정리하기 위한 한국교회 차원의 '아프간 피랍사건 종합보고서 발간 사업'이 2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이 사업에 앞장선 사단법인 한국위기관리재단은 창립 3주년 기념 및 '2007.. 靑年선교동원 '부진 돌파구', 선교회-청년·대학부 연계
해외 선교현장으로 파송되는 초임 선교사들의 평균연령이 증가하고 있다. 청년선교동원이 활발한 한 국내선교단체에서는 파송 선교사 중 20대 비율이 1995년 이전보다 4분의 1이나 감소했다. 이 선교단체의 1995년 이전 20대 초임 선교사 비율이 100이라면 2001~2005년 사이는 36.5, 2006~2012년 사이는 25.4로 줄어들었다. 이는 한 단체만의 일이 아니다. 선교한국 파트너스.. "인본주의로 인한 미국 교회 쇠락 막아야"
美 워싱턴주 주민들은 지난 11월 6일 선거를 통해 동성결혼과 마리화나 사용 합법에 찬성했다. 세계 선교사 파송 1위인 미국에서 이런 결과가 나온 원인은 무엇일까? 시애틀 기독교회연합회 서기로 워싱턴주 동성결혼 법안 반대에 힘을 쏟았던 조범철 목사는 그 원인을 인본주의(人本主義, Humanism)에서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