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신학회(윤철호 회장, 장신대)가 8~9일 2일간 경기도 양평군 소재 양평 더힐하우스에서 온신학집중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날 ‘기후변화, 생태계 위기 시대의 기독교의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한 윤철호 교수는 “기독교 생태 정의의 특징은 생태적 약자를 우선적으로 돌보는 데 있다”고 말했다... “한국교회 녹색운동, ‘그리스도의 계절’ 오도록’ 해야”
김영한 박사(숭실대 명예교수)는 개회사에서 “인간의 무한정의 개발과 성장 욕구는 지구 생태계 균형을 파괴함으로서 코로나19 등 인수공통병을 야기했다. 이에 인간중심에서 생태중심적 세계관으로 전환이 요청되지만 자칫 범신론에 빠질 수 있다”며 “즉 범신론은 자연을 신격화시키는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곧 만유재신론인 성령의 편재성을 주장하고 초월성을 간과함으로서 하나님을 만유에 종속시키는 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