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2일 사퇴의사를 밝혔다. 원내대표로 선출된 지난 5월8일부터 꼭 149일만이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표직 그 짐을 내려놓으려 한다"는 내용의 사퇴의사가 담긴 문자메시지를 당 소속 전체 의원에게 보냈다. 박 원내대표는 '탈당파동'에서 복귀하면서 세월호특별법 관련 사안을 정리한 뒤 결과와 관계없이 원내대표직을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세월호 양보한 새정치聯, 원내투쟁 병행나서
세월호 특별법에 합의하며 국회 등원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이 대여투쟁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 이번 합의안에 대한 유가족의 반발과 이렇게 국회로 복귀할 수 없다는 당내 강경파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국회등원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절박함을 꺾지는 못했다는 평가다. 또한 세월호특별법 협상과 관련해 결과물을 얻지 못했다면 정국파행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못한 점도 작용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등원 논의 본격화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 등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의원총회를 29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연다. 정기국회가 문을 연지 한달이 넘었지만 법안처리가 미진해 이에 따른 국민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기국회 정상화를 위해 가능한 여야 모두 대화 채널의 복원을 호소한다"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여야 대표 회담을 제안했지만, 새누리당.. 새정치연합, 국회 정상화 수순 밟나
새정치민주연합이 문희상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들어서면서 국회 정상화 수순 밟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25일 정의화 국회의장을 찾아가 26일 본회의 일정과 관련, "집권여당이 어떤 모든 것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여당뿐만 아니라 대통령까지 나서서 이런 식으로 국회를 무시하고 하는 옳지 못하다"고 항의했지만, 속내는 복잡하다. 새정치연합이 새누리당에 본회의를 오는 29일로 미.. 탈당카드 접은 박영선, 정공법 택해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3일간의 두문불출을 끝내고 당무에 복귀했다. 새정치연합의 내홍을 보여준 탈당의사를 철회하고 정면돌파를 선택해 큰 고비를 넘겼지만 계파갈등으로 험한 앞길을 예고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나흘간 이어진 칩거생활을 접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특별법 문제는 이제 상황이 더 심각해졌다... 박영선 당무복귀 이후 비대위원장 선정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7일 탈당 의사를 철회하고 당무에 복귀함에 따라 향후 비상대책위원장 선정 방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 위원장이 국민공감혁신위원장 직을 내려놓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뒤 당내에서는 비대위원장 선정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구체적으로 전직 당대표들이 특정 후보를 선출하면 당연직 당무위원들의 추인을 거쳐 박 위원장이 임명하는 안..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에 혁신 맡긴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문희상 의원(5선, 의정부)에 당의 수습과 혁신을 맡긴다. 18대 대선 직후 민주통합당 시절 비대위원장을 맡은 이력이 있어 '구관이 명관'이라는 평이 당내에서 나오고 있다. 18일 새정치연합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비상대책위원장 추천 연석회의에서 비대위원장 후보로 문 의원을 추천했고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의원장 겸 원내대표가 이를 존중해 문 의원은 신임비대위원장으로 .. 새정연 문희상號 출범..순조로운 정국 기대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한 새정치민주연합 체제가 문을 열었다. 5선으로 정치경험이 풍부한 문 비대위원장 체제가 공식 활동에 돌입할 경우 여당과의 협상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과의 대화도 보다 순조롭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문 비대위원장은 '겉은장비 속은 조조'라는 불린다. 후덕한 외모의 소유자지만 정국현안에 대한 분석력과 통찰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에 허위 서류 제출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주 의원은 3일 금호타이어가 미국 조지아공장 건설 프로젝트 재추진과정에서 채권단의 승인을 받기 위해 제출한 보고서가 허위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 측이 입수한 'KTGA(금호타이어 해외법인) 투자타당성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조지아 공장 건설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산업은행 등 주채권단에 투자승인을 요청하면서 허위내용을 보고 했다... 새정연내 확산되는 박영선 불신임론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두고 새정치민주연합 내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의 거취 문제가 논의되고 있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새정치연합 중진모임에서박영선 위원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재확인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포토뉴스] 새정치 일부 의원들, 장외투쟁 반대한다
28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의 장외 투쟁에 반대하는 당내 의원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박주선 의원실에서 회동을 가진 가운데 황주홍, 김영환, 김동철 의원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낙연 "지방분권제도 개선해야"
지방자치단체의 지방분권과 재정분권 강화를 위해 이낙연 전남지사가 24일 예비타당성조사제도 개선, 성장 잠재 지역 재정지원제도 도입, 남해안권 제2의 국가경제 성장축 개발 등 3건의 법·제도 개선사항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시.도지사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중앙당의 지자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