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아이들은 심심한 걸 무엇보다 싫어하는데요, 새끼 사자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낮잠을 자고 있는 아빠 사자와 그 옆에서 놀아달라며 애교 부리는 새끼 사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동물원 암사자가 소녀의 ‘사자 인형’을 보고 쓰다듬은 이유는?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당시 사자를 구경하던 소녀에게는 작은 사자인형이 손에 들려 있었고, 이를 보게 된 암사자는 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미 잃은 불쌍한 ‘새끼 여우’를 수사자로부터 보호하는 암사자
종족을 뛰어 넘어 새끼 여우를 지키는 어미 사자의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개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프리카 보츠와나 센트럴 칼리하리 가메 보호지역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사진작가 그라함 다이어(Graham Dyer) 씨는 야생동물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사진으로 담고 있었습니다... 어미 사자는 죽음을 직감하고 사랑하는 새끼와 결국 ‘작별인사’를 했다.
알 수 없는 병으로 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가던 어미 사자는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했는지 새끼 사자와 작별 인사를 해 주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다친 새끼 버리고 떠나야 하는 슬픔에 괴로워하는 엄마 사자
유튜브에 공유된 한 영상엔 하반신이 마비된 새끼와 그런 새끼를 두고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는 어미 사자의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 적이 있습니다. 물소에게 밟혀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새끼 사자는 뒷다리를 질질 끌며 어미 사자를 놓치지 않으려고 애를 씁니다. 누구보다 새끼를 사랑하는 어미이지만 대자연 속 사자 무리가 살아남기 위해선 때론 냉정해져야만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